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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단장)아가-1첫사랑

by GOTOKINGDOM 2025.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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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돼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3-6

신부님 사진

 


나는 아가서를 좋아한다 
아가서는 어려운 시와 같은 문장이다
그래서 나는 더 좋다 
그 누구도 나와 주님의 사랑을 비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 또한 누군가와 주님의 사랑 이야기를 비방하지 않는다
그래서 묵상을 읽으시는 분들께 양해를 구한다
독단적이거나 과장된 문체나 어휘가 있을 수 있다
사랑은 주는 이와 받는 이의 마음이기 때문에 표현의 다양성으로 보면 좋겠다
사람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은 그의 신(성령)으로만 아는 것이니까......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창세전부터 택하신 나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것들이 아주 많이 있다)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그것은 오직 영으로 알게 되기에 육신의 눈과 귀 그리고 혼에 속한 마음으로 알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하나님이 택하신 나에게 성령으로 보여주신다)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영으로 한순간 찰나같이 보이신다)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나의 속사정을 육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영은 알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으로 알게 하신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세상의 영을 받은 자거 있고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은자 있다)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의 영을 받은 자는 결코 알 수 없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나는 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사람의 지혜는 광명한 천사로 가장할 수 있다 )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성령으로 가르치신 것은 육에 속한 것이 아닌 신령한 것으로 분별된다)
고전 2:9-13


내게 입 맞추기를 원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보다 나음이로구나
네 기름이 향기로워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하는구나
-어느 날 종교생활에 열심인 나에게 주님이 찾아오셨다
성령의 기름 부 음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그 이름으로 부어지는 은사와 이적들이 성령의 충만으로
실로 종교인들을 흥분하게 하며 따르게 하였다 

왕이 나를 침궁으로 이끌어 들이시니 너는 나를 인도하라
우리가 너를 따라 달려가리라 
우리가 너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하니 네 사랑이 포도주에서 지남이라
처녀들이 너를 사랑함이 마땅하니라
-그렇게 성령의 기름 부 음으로 열심을 내는 동안 내 영은 점점 더 깊은 곳으로 이끌림을 받고
거룩한 욕심이 파멸을 구덩이에 빠져 가는 줄도 모른 체 앞만 보고 질주를 하였다 
어느덧 나와 처녀들은 그의 향기름에 취하여 우리가 되었고 세상이주는 즐거움(포도주) 결코 우리를 취하게 할 수 없음은 

우리를 부르신 분이 온 세상의 왕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내가 일광에 쬐어서 거무스름할지라도 흘려보지 말 것은 
내 어미의 아들들이 나를 노하여 포도원지기를 삼았음이라
나의 포도원은 내가 지키지 못하였구나 
-예루살렘 여자들은 종교인들의 우두머리 역할을 하는 경건한 직분자들이다
어느 정도의 선을 갖추어 나름 봉사와 헌신과 구제를 하는 종교인들이다
그들에게 나의 모습은 검고 다듬어지지 않은 게달의 장막같이 보인다
나에게 일방적으로 입을 맞추고 떠나신 나의 주님은 나에게 혼란을 주신다
그들 말처럼 내가 보기에도 나는 검고 전혀 다듬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솔로몬의 휘장이다 또 왕의 사랑을 입었다고 하니 
내 어미의 아들들(종교 선생들)이 나를 노여워한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씻겨주고 또 행함으로 다음어 주기 위해 포도원을 지키게 한다 
바로 말씀 공부와 현장 실습과 같은 전도 폭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그러나 주님이 보내시지 않은 땅끝까지의 사명과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는 말씀 공부는
나의 포도원(열매 맺는 곳)을 잃게 하였다 

내 마음에 사랑하는 자야 너의 양 떼 먹이는 곳과 오정에 쉬게하는 곳을 내게 고하라 
내가 네 동무 양떼 곁에서 어찌 얼굴을 가린 자 같이 되랴
-주님의 사랑을 잘 알지 못하였던 나의 어린 믿음의 단계에서 신앙의 경건한 우두머리와
직분자들의 종교행위들은 내게 너무 무거운 짐이 되었다
그러나 나의 주님의 사랑을 입은 것이 분명했던 나는 얼굴을 가린 자 같이 외식하며
경건의 훈련을 열심히 하는 척했다
그때마다 찾아오는 공허함은 매일 나로 하여금 나의 마음에 사랑하는 이를 찾고 또 찾는
부르짖음이 되었고 내 사랑하는 이의 동무 양 떼들이 아닌 내 사랑하는 자의 양 떼가 먹고
쉬며 모여있는 곳으로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였다

그때에는 몰랐지만 나는 주님의 사랑을 입은 특별한 은총을 받은 자라 생각한 거 같다
그래서 주님 만난 영적 체험들을 자랑하고 싶었고 그것을 나눌 때마다 나를 정죄하고
비판하는 그들을 나 또한 비판했었다 
그래서 나의 구하는 기도는 주님의 나라보다 주님의 일을 행하며 큰 은총을 받은 자라 
주님이 나를 세상에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했던 거 같다 
바로 역전의 용사처럼 비천하고 무가치한 자를 주님이 쓰시는 성경의 인물들처럼....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부끄럽고 또한 미련한 자였던 것이다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네가 알지 못하겠거든 양 떼의 발자취를 따라 
목자들의 장막 곁에서 너의 염소 새끼를 먹일지니라
-그런 나를 주님이 또 찾아 주셨다
여인 중에 어여쁜 자야~ 그의 부르시는 소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세상에 많고 많은 여인 중에 있는 나를 부르시는데 특별할 거 하나 없는 수많은 여인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것을 그때 느껴졌고 그럼에도 어여쁜 자야~ 하고 부르신 것은 
특별한 여인이 되려고 주님을 찾고 찾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주님의 안타까운 목소리를 잊을 수가 없다
나는 주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목소리를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의문에
주님 마음 헤아릴 시간이 없었다 
주님 나의 염소 새끼가 누구인가요?.....


나는 베드로에게 양을 먹이라 하신 말씀처럼 염소 새끼 같은 어린 신앙인을 
잘 양육하고 먹이라는 뜻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교만한 나의 이였던가.....
염소 새끼는 바로 내 안에 가득한 죄의 헌물이 되는 나의 옛사람이었다 
내가 바로 염소 새끼였다 양 떼 곁에서 얼굴을 가리고 양인 것처럼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놀라운 사실 하나가 더 감추어져 있다 
속죄일의 헌물로 드리는 염소는 숫염소=사이르(털이 무성하게 다 자란 염소)이다
유다가 다말을 취하였을 때 염소 새끼를 약조하였고, 삼손이 블레셋 아내의 장막에
들어가려 할 때에도 염소 새끼를 가지고 갔다 
염소 새끼는 언약이 이루어지기까지 증거로 주어지는 헌물이다
증거로 주어지는 헌물은 염소 새끼=에즈게디=암염소 새끼이다 
그러니 주님과의 첫 입맞춤은 나의 검은 죄의 본성을 일깨워 주심이요
또한 언약의 증표인 것이다 

내 사랑아 내가 너를 바로의 병거의 준마에 비하였구나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꿰미로 아름답구나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애굽 왕 바로의 최고 훈련된 병거를 끄는 최상급 말을 보라
주님은 이제야 본 내 모습을 깨달은 나에게 내 사랑아~ 하신다
처음엔 나도 바로의 준마로 보아주시는 주님께 너무 감사드렸다 
나를 이렇게 멋진 훈련된 여겨주시다니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
그런 기특한 생각을 했지만 그것 또한 나의 열심이었다 

 

 

많은 선생들이 이 말씀을 아주 멋지게 설명을 하였지만 
네게 알게 하신 성령님은 다르게 말씀을 풀어주신다 

아직도 세상의 화려함과 명성을 추구하는 옛 자아
예수를 믿는다는 신자들도 한평생 복음을 위해 헌신한 선교사와 목사들도 
모두 자신의 이름의 명성과 칭찬과 업적을 이 땅에 쌓고 있다는 것이다
말은 앞을 향해 달려간다 전쟁터에서 말은 죽을 자리인지도 모르고 
앞을 향해 전진한다 애급 바로의 군마들은 전쟁에 훈련된 최 상급이었다 
그러 난 하나님이 많은 말을 가지지 말라고 명하셨음에도 
솔로몬 왕도 애급 준마를 많이 가졌던 것이다
내 생명을 주님 위해 드려도 땅끝 마을 원주민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평생을 살아도
매일 새벽예배 드리며 교회 목사로 헌신하며 앞만 보고 달리는 충성된 준마일지라도
그 말의 고삐를 잡고 있는 이가 누구인가에 따라 끝이 결정이 나는 것이다 

나의 고삐를 잡고 계신 분이 그리스도 예수님이신지 점검해야 한다
나의 주님은 사역을 위해 바쁜 삶과 고난의 길로 인도하시지 않으신다
언제나 가는 길에 고빼를 멈춰 세우신다 
그럼 멈춰야 하는데 우리는 가던 길을 멈추지 않는다
모든 사역자들도 여태껏 달려온 길이 아까워서 멈추거나 돌아가지 않는다
자신이 시작한 일의 끝을 봐야 자신의 업적이 되니까
아마 다윗이 좋은 예가 될 거 같다 
평생을 성전 봉헌에 하나님을 모시고 싶어 준비하였으나 주님이 멈춰 세우셨고 
그 일은 솔로몬으로 이루시겠다 하셨을 때 다윗은 순종하였다 
성전 봉헌에 모든 물질과 준비를 다윗이 다 해 놓았다 
그러나 성전 봉헌은 솔로몬이 했기에 솔로몬 성전이라 업적에 남겨져 있다 
이 시대에 다윗처럼 살 수 있을까......

네 두 뺨은 땋은 머리털로, 네 목은 구슬꿰미로 아름답구나
-땋은 머리털은 원어로 보면 장식고리(귀걸이)를 말한다
바로의 준마들은 머리 갈기를 달리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땋아 놓고 위엄 있어 보이도록
여러 장식으로 꾸며 놓았다 
바로의 위엄과 위상을 나타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세상이 그렇다 외향적으로 멋지게 보이려고 자신들을 꾸미고 때로는 신분과 부를 
나타내려고 한다 신앙인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외형의 행함으로 자신의 믿음이나 신앙의 수준을 나타내려고 한다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 묵상, 설교, 간증, 봉사, 헌신, 헌금 등.....
이 모든 것이 나의 어떠함을 보이기 위한 것이면 아마도 멋지게 꾸며진 바로의 준마일 것이다
바로의 준마 같지 않게 나의 주님의 준마는 무엇으로 꾸밀 필요 없는 백마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은 바로의 여인들도 같은 모습인거 같다 
 
땋은 머리에 귀걸이 장식 그리고 구슬 꿰미로 아름답게 두른 목
이 여인 또한 주가 바로였다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꾸며있고 화려하며 누가 봐도 귀인 같은 모습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의 여인은 외향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단장하지 않는다
나의 주님의 여인은 오직 내면(마음)을 단장한다 

여자들도 아담한 옷을 입으며 염치와 정절로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라

딤전 2:9-10

 

주님은 이렇게 나의 질문에 하나하나 가르치시고 나의 현재 모습을 자각하고 깨닫게 해 주셨다
예수 믿으면 그것으로 된 것인 줄 알았다 
성령을 받았고 방언을 하며 여러 은사와 사역을 해 가며 당연히 안정 지대에 있다 생각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외면적인 단장에 급급했던 나의 의료 발견되었을 때 정말 수치로 
벌거벗은 내 모습에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얼마나 다행인가 세상에 까발려지지 않고 우리 주님 앞에서 이런 일을 당했으니
수치로 벌거 벗긴 나를 덮어주실 분도 주님이시니 은혜 위에 은혜이라

우리가 너를 위하여 금사슬을 은을 박아 만들리라
나의 주님이 금사슬과 은을 더하여 만들어 주신다고 하신다
금과 은보다 귀한 것이 있을까 
순금과 그다음가는 은이 나를 장식하니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과연 그런 것일까.....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서 받은 값이 은 30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죽으셨고 또다시 살아나셨다 
그 복음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택하심 받은 사도 바울이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되었다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6:19-20

나의 주님의 금사슬에 은을 박아 만들어 주심은 그 피값으로 나를 사신 
나의 주인이라는 말씀이다 
그 은혜가 귀하여 값을 길 없기에 금사슬에 늘 매여 있고 싶을 뿐이다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하였구나
이렇게 성령의 기름으로 부으시고 은혜를 열어 보여 주시니 
나도 모르게 주님께 나의 모든 것 나드 향유를 부어 드린다 
이대로라면 주님을 위해 죽음도 두렵지 않을 거 같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나의 주님 십자가 지신 그 길을 나도 지고 가리라 믿음의 고백도 하게 된다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엔게디 포도원의 고벨화 송이로구나
엔게디= 아인+게디=염소 새끼 샘 
고벨화=코페르=속전, 역청, 몸값
나의 주님은 나의 염소 새끼를 먹이는 곳에 샘이요
나의 염소 새끼의 죗값을 속전해 주실 유일하신 분이시다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쁘다 네 눈이 비둘기 같구나
이제야 나의 주님의 눈에 내 모습니 비추인다
그러나 아직 주님의 신부로 성숙해 지진 않았다 

나는 아직 아버지 품에 안긴 어린아이였다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나의 주님이 나에게 어여쁘고 화창하다 하신다
이 말씀은 성령 안에서 주님과 내가 하나 되어 성령으로 기뻐하는 기쁨이다
이때의 침상은 아내와 남편의 합방 침소가 아니다
아버지가 자녀를 잠재우는 안식처이다 
지금까지는 나의 주님이 나를 기르시고 계신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간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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