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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단편 묵상

나의 삶에 믿음과 행함은 실제적인 것이다

by GOTOKINGDOM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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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행하는 일들이 있다
믿음이냐 행함이냐를 논하려는 것이 아니다 
내게 있는 믿음으로 성령님이 행함을 일으키신다는 것을 간증으로 나누려고 한다
오늘 간증이 어쩜 그리스도인들에게 혼란을 줄수도 있을 것이다
오래전 일인데 사실 나 또한 이 글을 올리기 싫어 요나처럼 다시스로 도망갔다가

결국엔 물고기 뱃속에서 살기 위해 주님께 항복하고 순종하기로 했다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나를 떠나소서
주님 말씀하신다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나는 주님을 내 마음에 주인으로 모신 후 나의 삶을 계획하지 않는다
모든 일에 철저한 계획으로 삶을 살았던 지난 세월들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삶이 나의 계획대로 살아지는 것이 아님을 뼈저리게 경험을 하였다
모든 주권을 주님께 드린 후에 나의 삶은 아주 단순해졌다
집 > 일 > 교회 
그 외에 만나는 사람도 취미생활도 여행도 모든 나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
그러다 보니 하루에 할당된 삶에서 무언가가 더 주어지게 되면 피곤하고 힘이 든다

어떤 날은 일상과 다른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런 일에도 당황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며 차분하게 잘 대처해 나간다 
나는 주님의 것 그러니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우연이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세계에서 무언가 벌어지고 있고 그것이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나의 삶에서 어떤 형태로든 나타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이럴 때 원수는 내가 당황하여 실수하기를 지켜보고 있다 
많은 세월 나는 원수가 나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몰랐고 
나의 삶은 늘 넘어지고 방황하기를 반복해 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나의 주님이 나를 주관하시니 언제나 나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고 계신다 

오늘은 주님이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한 한 가지를 나누려고 한다
내 삶에 가장 어려운 관문이었던 물질을 주관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소개드리고 싶다
물질을 주관하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은 마지막 환난에 우리를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물질을 주관하시는데 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실까?
그것은 바로 돈을 사랑하며..... 말세 징조 중 하나이며 돈은 우상 숭배이다 
하나님의 원수와 싸우는 전쟁이기에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7-8)

그분은 진리의 영으로 내 안에 거하시며 진리로 인도하시고 아버지의 뜻을
알려주시며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들들이 된 자의 분복이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요 16:13-15)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다 알려 주신다 
만약 무엇을 구하였을 때 답이 없으신 것은 아직 아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든지 
아직은 구하였던 것에 대한 답이 이루어질 때가 아닌 것이다 
그 또한 아들은 아버지의 답이 그러하심을 범사에 신뢰하며 인정한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6)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예수님 사진


나에게 있었던 일이 또 다른 이들에게 있을 것을 알기에 미리 알려 주시는 아버지의 뜻을 
이곳에 남겨 놓으려고 한다 
이 글로 인해 시험에 들거나 굳이 나를 정죄하고 판단하거나 비판하지 않아도 된다 
이 글은 사실이며 나 또한 글로 남겨 두기 싫었으나 물고기 뱃속에서 건지신 아버지께서
그의 많은 아들들을 위하여 나를 낮추시기로 작정하셨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고전 4:3-4)

때는 오래전이라고 기록을 남기며....
일을 마치고 집으로 운전 중에 지친 몸에 말씀을 들으며 힘을 얻고 있었다 
그때에 미디어에서 나오는 음성이 내게 레마로 들려왔다
너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아버지께서 이런 것이 너에게 있어야 될 줄을 아시느니라
오직 너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을 너에게 더하시리라(눅12:29-31)

네 아버지 잘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버지께서 다 알고 계시지요
그런데..... 혹시 제가 육신의 것을 구하고 근심하였나요?.......
내가 이렇게 여쭙는 것은 흔한 일이다
왜냐하면 나는 주님을 모신 이후로 나 혼자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내 마음에 숨은 생각을 드러 내신 것인지 여쭙는 것이다
나도 알지 못하는 육신의 생각이 근심으로 있는 것인지 정말 모르기 때문이다
이것은 나의 주체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속하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육신의 약속 같은 것을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성령님이 어떤 방법으로든 알려주신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 8:9)

잠시 온 세상이 멈춘 듯이 조용하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음성을 듣기 위해 내 온몸과 혼과 영을 하늘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나는 계속 운전 중이다
그런데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나는 시선을 떼지 않고 계속 그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 
마침내 땅에 그러니까 차 도로에 떨어졌다 
지나가는 차들이 그것을 휙휙 하고 밞고 지나간다 
바퀴에서 휘날려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이상하다 하늘에서 떨어질 때부터 그것이 무엇인지 내 눈에 선명하게 보였다 
그것은 바로..................... 돈이다!

어떻게 도로에서 그것도 왕복 4차 도로에 달리는 차 안에서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그것을 볼 수 있었냐고 물어보면...... 설명하기 어렵다 
수많은 돈이 하늘에서 흩날렸다면 누구든지 다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돈은 정해진 금액의 한 묶음으로 떨어졌다
선명하게 내 눈에 그것이 얼마짜리 지폐인 것이 보였다
어....... 돈이다......

나는 운전 중에 멍청히 그 뒹굴어 다니는 돈뭉치를 바라보았다 
지나가는 차량이 많지 않았는데 그 돈 묶음은 차바퀴에 밟혀 이리저리 흩날리며

점점 나와 가까워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그 돈에 관심이 없다 
아니 모두가 그 돈을 보지 못하는 거 같다 
누가 돈을 던진 것인가? 하늘에서.....?
혹시 차에 타고 있던 아이가 엄마 가방에 있는 돈을 창 밖으로 놓친 것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하며 운전하다 나도 돈을 보며 지나치고 있었다 


그때 내 머리에 지나가던 수많은 생각들......
분명 선한 영에 속한 생각만은 아니었던 것은 사실이다
아직도 뒹굴고 있는 돈다발이 차량 백밀러로 선명하게 보인다 
그때 마음속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바보! 저 돈을 않주으면 바보 아니야?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는 주울 거야......


순식간에 나는 차를 뉴턴했다 
이상하게 도로에 차가 한 대도 없다 
마침 적절하게도 도로 중앙에 임시 정차 자리가 있는 곳에 돈 묶음이 멈췄다
나는 차를 임시 정차 자리에 세워두고 비상 깜빡이를 켜두고 차에서 내렸다
바닥에 있는 묶음과 차바퀴에 흩어진 지폐를 줍기 시작했다 
마침 마주 오는 차도에 버스가 서서 사람들을 태우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다 
그때 승용차 한 대가 나를 위해 서서 기다려 주고 있었다
이어서 버스도 사람들을 다 태우고 출발하려고 할 때 나를 보았다 
얼굴에서 식은땀이 흘러내린다......

차마 주위를 둘러보지 못하고 주운 것만 가지고 차에 탔다 
다른 차량은 모두 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각자 길을 갔다 
나는 다시 집 방향으로 차를 돌려 운전을 했다 
나의 옆자리에는 지폐가 흩어져 있다 
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 운전을 해서 집으로 왔다 
오는 동안 무슨 생각을 했는지 온갖 사악한 생각과 또 율법으로 정죄하는 나의 의도 보았다 


집으로 오는 동안 경찰서를 그냥 지나쳤다 
어떻게 내가 이럴 수가 있지? 내가 하나님 사람 맞아?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주님 도와주세요
무엇을 도와주랴
제가 남의 것을 도적질 아니 탐하였습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라 하셨는데 제가 아직도 돈을 사랑하네요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돈을 사링하는 자는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러니 너는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네가 그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것을 아버지께서 이미 다 아시느니라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데 나의 사악함이 벌거벗은 듯이 드러나 수치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안에 한 마음은 아직도 그 돈이 탐이 났다 
그러나 불의한 돈이기에 다시 돌려줘야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내일 경찰서로 신고하기로 마음먹고 오늘은 주님 앞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어야겠단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돈을 사랑해서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근심하게 될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 저에게 말씀 주시고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난 것인가요?
제가 아직도 돈을 사랑하여 그것을 책망하시려고 그러 신 건가요?
그러나 주님~ 저는 평생 사랑할 만한 돈이 있어보지 못했습니다 
돈이 없어 많이 불편했지만 그것이 사랑할 만큼의 존재인지 겪어보지도 못했잖아요 

나는 주님 앞에서 많이 울었다 조금 억울하고 속상했던 거 같기도 하다
지난 세월 힘겹게 살아왔던 시간들이 영화같이 지나갔다
급기야 주님 앞이라는 것도 잊은 채 통곡하며 가슴을 쳤다
잠시 후 꺽~억 하고 트럼이 나오며 무언가 꽉 막혔던 것이 뻥하고 뚫린 것 같았다 

다 울었느냐? 
네?..... 주님 아직 여기 계셨어요?
그래. 내가 너를 떠나지 않는다
주님 죄송해요 제가 아버지를 실망시켜드렸지요?
아니다. 네가 그것이 필요할 것이다
네?.... 그럼 아버지께서 주신 것인가요?
맞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아~맞아요 돈이 하늘에서 떨어졌어요 
그럼 아버지께서 저를 시험하신 건가요?
아니다.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에게 선물을 주시며 시험하지 않으신다 
다만 너희가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네가 미혹되기 전에 내가 이렇게 알려 주지 않았느냐 
주님 감사합니다
나의 중보자 되시고 피난처이신 나의 보혜사 성령님 당신은 나의 보배로우신 동행자 되십니다 

주님은 내가 그 돈이 필요할 것이라 말씀하셨다
나는 그 돈의 사용 출처를 모른다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 주지 않으셨다 
그것을 알려 주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온갖 잡생각이 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혹시 내가 마음에 돈이 탐이 나서 이런 미혹을 받은 거 아닐까?
도로에 카메라가 있었고 승용차도 버스에도 블랙박스가 있어 내 모습이 다 찍혔을 텐데
나 이러다 잡혀가는 거 아닐까?
나는 벌 받아 마땅하고 망신당해도 싸지만 우리 주님 이름에 먹칠 아니 똥칠하는 거면.....
주님~ 뭐 하고 계신 거예요 이돈 어떻게 하라고요 
얼마나 징징거렸을까.....
돈을 가지고도 내 것이 아니니 시한폭탄을 가슴에 품은 것 같았다 

지쳐서 잠이 들었다 
꿈에서 주님을 만났다 
내가 주님 앞에 엎드려 있었다
네가 주인의 소유를 허비한다 마귀가 참소하니 너는 더 이상 청지기 일을 못하리라
아닙니다 주님 제가 아버지 주신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너는 그 돈을 그대로 묵혀 두었느냐
아니요 주님의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기에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숨겨두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이 여기 있나이다 
너는 아버지께서 자녀들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허락받고 사용하라는 분으로 알았느냐
아니 그것이..... 제가 어디에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요
주님~ 잘못했습니다 카메라에 찍혔다 생각하니 잡혀가게 될까 두려워 미혹되었습니다
제가 주님 말씀을 의심하여 마음을 요동하는 거센 파도를 보고 두려워서 빠졌나이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셨고 그 유업을 형제들과 함께 나누느니라
아버지의 것이 모두 내 것이니 너에게 나누는 것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주님께 지혜를 구합니다
어떻게 이 돈을 사용하면 아버지께서 기뻐하실까요?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주님 그럼 저의 친구가 누구입니까? 제가 사귀어야 할 친구를 보여 주옵소서
길 잃어버린 양을 찾아라
그때에 한 사람이 뱀 구덩이에 빠져서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나는 꿈에서 깨어났고 나의 일기장에 모두 기록해 두었다

내가 꿈에서 본 뱀 구덩이에 빠져서 잠들어 있는 사람은 교회 장로님 와이프였다 
젊은 시절 대형교회 성가대로 섬겼고 여러 나라를 다니며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분에게는 늘 따라다는 미혹의 영이 있었고 가문의 저주도 있었다 
이 분은 늘 동료들과 시기와 질투로 믿음을 지키지 못했다 
남편의 신실한 기도로 신앙의 많은 고비를 넘겨 왔지만 지금은 그나마도 식은 거 같다 
우리 교회는 의의 말씀 즉 심판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교회이다
마지막 때를 알고 시대를 분별하여 나와 내 가정이 구원을 잃지 않도록 회개를 선포한다
그것을 정죄함으로 받아버린 장로님 아내분은 일을 핑계로 교회를 나가버렸다 
다른 교회를 다닌다고는 했지만 주님이 보여주신 모습을 보니 믿음으로 서지 못한 거 같다

나는 이분께 어떻게 접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일단 친구로 사귀라 하셨으니 카톡으로 안부 인사를 보냈다
바로 답장이 왔다 나는 바로 식사 한번 같이 하자고 청했다
반갑게 받으며 날짜를 잡으려니 마땅히 맞는 날이 없었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주일날 교회에서 만나면 어떻겠냐고 청했고 
다른 교인들도 궁금해서 만나고 싶어 한다고 말했더니 
이상하게도 너무 쉽게 승낙하는 것이다 할렐루야!

기대를 하고 주일날 그분을 기다렸다 
정말 약속대로 오셨고 함께 교회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그러나 다른 분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나와는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는 동안 그분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나누어 주는 것을 보았다 
받은 사람들에게 나는 그게 뭐냐고 물어보았다 
건강 보조 식품이라고 요즘 유행하는 PM 주스라고 한다 
그런데 왜 나는 안 주지?...... 약간 서운한 마음이 들려고 할 때 
주님이 또 리마인드 해 주신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아.. 아... 돈 주고 사라고요 

그때 그분이 나를 불렀다
나는 건강식품에 관심 있는 듯이 그거 뭐예요 저도 살게요 
그래서 일단 다시 만나서 설명을 듣기로 했다 
나는 집에 와서 주님께 기도드렸다 
주님 정말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는 말씀이 이렇게 이루어지는군요
그런데 왜 불의한 재물인가요?
네가 노력하여 얻은 것이 아니면 불의한 것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선물로 주신 것이라 하셨잖아요
그래 맞다. 네가 노력하지 않은 것을 얻었고 불의한 재물로 아버지 뜻을 행하는 일에
온전히 사용하여 그 뜻에 참예케 하셨느니라 
주님 그런데 이왕이면 로또 같은 걸로 주시지 그러셨어요 
좀 부끄럽고 떳떳하지 못한 거 같아 수치스럽잖아요 
그랬더라면 너는 네 돈이라 생각하여 네 마음대로 사용하고 구제도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나팔을 불듯 생색내며 너의 의를 열심히 쌓았을 것이다
아이고 주님~ 제가 그렇게 형편없는 죄인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입게 하여 주셔서 이렇게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주님~ 그래서 정말 불의한 재물이었군요 
나의 앞길을 다 아시고 피할 길을 주사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장로님 아내분은 나를 따로 만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하며

그 건강 보조 식품을 나에게 선물해 주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그분이 소개한 식품들을 불의한 재물로 모두 구입을 했다

이후로 그분은 나의 좋은 친구가 되었다 
물론 교회도 계속 나오시고 있다 그분은 주님이 주신 불의한 재물에 낚였다 
예전 같았으면 장사하러 교회 온다고 비난했을 것이다
그런 나의 못된 자아를 잘 아시는 주님은 내가 불의한 재물을 얻는 것으로 나를 먼저 낮추셨다
자랑하지 못하도록 형제를 비난하지 못하도록 마귀의 참소에 동참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첫 서두에 이 글을 올리고 싶지 않은 이유를 이제는 모두 알 것이다
이 글을 남기고 싶지 않아 오히려 다른 글들을 많이 올렸지만 모두 주님이 삭제하셨다
급기야 컴퓨터까지 고장이 나게 하셨다
오늘 새벽에서야 주님께 항복하고 나니 컴퓨터가 열렸다
이렇게까지 나를 가르치시고 말씀이 실제적으로 사는 삶을 살게 하심은 마지막 때는 
주님과 일치가 되지 않고서는 믿음을 보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질의 공급도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중요한 한 부분이다 
하늘에서 만나를 내리신 것 같이 마지막 때 물질 공급도 초자연적으로 공급될 것이다

나는 이런 주님을 믿으며 함께 동행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자아는 끊임없이 율법에서도 흠이 없는 자가 되고 싶은 왕 바리새인이었다
이 글을 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어쩜 나를 옳지 않다 비난할 수도 있겠다
그럼 돈을 주으면 모두 내 것이고 내 맘대로 사용해도 되겠네 할까 봐 염려도 된다
그래도 나는 어쩔 도리가 없다 
나의 믿음과 행함은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명해 보일 길이 없다 오직 각자에 임하여 계신 성령님을 믿을 수밖에.....


내가 불의한 재물로 구제를 한들 그것을 율법으로 정죄를 한다면 나는 분명히 죄인이다
그러나 성령의 법으로 보게 된다면 나는 진리의 말씀을 믿어 순종하는 의인인 것이다 
나에게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럼에도 늘 새롭고 당황스러운 일이다 
2년 전 한국을 다녀왔을 때도 나에게는 돈 한 푼 없었다 
3주를 다녀오는 여비가 총 7백만 원이 들었는데 모두가 주님으로부터 공급이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한국 다녀왔을 때도 여전히 나에겐 돈 한 푼 없었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주님의 시간 안에서 부족함 없이 다 채워졌다 
내가 믿는 믿음은 이렇게 발생하고 또 옳은 행실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주신다
내가 의인이라 택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요 오직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러니 아버지께서 택하신 자들 위해 나를 낮추시겠다 하시니 이렇게 부정함을 토설한다
그것이 나에 대한 주님의 은혜요 주님 안에 나의 분깃이요 의의 갑옷이며 거룩한 세마포이다 


PS.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정확하시다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고 나서도 돈이 남았었다
어디에 사용해야 하나 고민 중에 생각지도 못한 차 등록금과 보험료 고지서가 나왔다
금액이 정확하게 남은 돈과 일치했다
그의 나라 일을 행하고 나니 그리하면 다른 것을 더하시겠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이루어 주셨다 
남은 돈으로 차 등록과 보험료를 지불했다 


주님 속히 오셔서 저의 수치를 굴러가게 하옵소서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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