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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단편 묵상

오직 그리스도를 얻기까지 부르신곳 푯대를 향하여 간다

by GOTOKINGDOM 2025.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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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

나는 바울 사도의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형제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겸손한 듯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열성적인 의지가 나는 좋다
한때 이런 멋진 "사도 바울과 같은 주님의 종이 되어야겠다" 다짐도 했었다 
한때라고 했지만 사실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아멘! 하고 싶다
나의 달려갈 길이 사도 바울과 같은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그 골인점 깃발이 꽂힌 곳이 같다는 것은 알고 있다 

사도 바울이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
겸손한 듯 말을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골인점에 푯대를 잡았다고 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골인점의 푯대는 끝까지 싸운 자만 잡을 수 있으니까.....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달리기 선수가 경기를 할 때 1등만 상을 얻는다고 한다

그럼 나머지 함께 달린 자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마치 1등만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고 하시는 것 같다 과연 그런 뜻일까?
아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도 얻도록 달리라고 한다 
형제들끼리 경쟁을 붙이는 것이 아니다
너희도 모두 얻으라는 것이라 그런데 문제는 1등만 얻는다 
과연 누구와 경기를 해서 이겨야 하는 것일까?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5)

이기기 위해 다투는 자는 모든 일에 절제를 한다 무슨 뜻일까?

운동선수들이 경기 출전 직전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과격한 훈련을 하지 않는다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 절제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그들의 면류관은 썩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
그럼 썩지 않은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얻기 위해 싸우는 자는 어떻게 할까?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6-27)

이쯤 보면 나의 싸우는 대상이 누구인지 어떻게 싸우는지 알 것 같다 

바로 나 정확히 말하면 썩지 않을 것을 얻기 위해 달려가는 기를 방해하는 육신이다 
천국을 향해 순례의 길을 걷는다 하면서도 향방을 모르고 갈 때가 얼마나 많았던가
또 적당히 내 몸 살려가며 할 수 있는 만큼만 순종하며 말씀으로 합리화를 했던 
외식함은 얼마나 즐비했던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나는 율법에 속한 의료 나를 정죄하지 않는다 
사도 바울처럼 뒤에 있는 것을 돌아보지 않고 잊을 것이다
이제는 또다시 말씀 위에 서서 내 뜻 버리고 앞만 보며 갈 것이다
주님 달려가신 그 푯대를 사도 바울이 달려갔듯이 나 또한 지금은 희미하나 
또 헛발로 걸려 넘어질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나도 그 썩지 않을 것을 
얻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다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사>
(빌 3:7-9)


나의 간절한 소망은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다

내가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이유도 오직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야 
그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그에게 속한 나 또한 의롭게 보시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무엇을 두려워했나?
열심히 그리스도를 전파했으나 자신은 버림받을까 두려워했다 
말이 되는가? 성령으로 거듭난자가 주님의 택하심 받은 자가 어찌 버림받는다는 것인지
그러나 틀린 말이 아니다 마귀는 삼킬자를 찾아다니고 또 택하신 자들도 미혹한다고 한다

사도 바울이 잡은 줄로 생각지 않는다고 하는 말은 늘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경외심 일 것이다
율법적인 두려움으로 버림받을까 봐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바라는 자는 그리스도의 믿음 곧 마음을 안다 
그리스도를 얻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전 2:16)

우리의 썩지 않는 면류관은 우리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이시다 

나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나의 상급을 얻기 위해 날마다 내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 
아주 치열한 싸움이다 성령의 법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안목의 정욕이 얼마나 강한지 나의 의지가 날마다 나가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또 날마다 육박전을 한다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6-27)

 

 

 


내가 가야 할 방향을 말씀으로 바로 보고 내가 싸워야 할 존재를 바로 알아 

올바른 길로 가며 정확한 잽(권투 기술)으로 쳐서 반드시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으니까!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욥 23:10-17)

 

욥의 고백을 들으니 사도 바울과 같은 경외심이 가득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주를 향한 두려움은 그분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서 한시도 그 시선을 돌리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 어떤 어두움이나 흑암일지라도 우리 주님의 불꽃같은 눈동자에서 가릴 수가 없다

우리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등불 밝히며 여분의 기름병까지 넉넉히 챙겨서 늘 깨어 있기를 원한다
계시록에 일곱 교회에 성령님이 동일하게 하시는 말씀이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상이 있다 
우리 모두 그 상을 바라보고 참고 인내하며 끝까지 완주하는 이기는 자가 되자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꽂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E5q_-XzV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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