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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시리즈 묵상

꿈 이야기 -1. 셀수 없는 수많은 무리의 날개들

by GOTOKINGDOM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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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게 보여주신 수많은 비전들 중에 나눌 수 있는 부분들을 열어 보려 한다

"이 비전이 개인적인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말씀 안에서 검증되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방향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나눈다.”

 

10년 동안 꿈으로 환상으로 또 이상으로 보여주신 비전들이 

어떤 것은 이미 이루어 졌고 어떤것은 지금 이루어 지고 있으며 또 어떤것은 아주 먼 날인듯하다

10년 동안 보여주시고 가르쳐주신 비전들을 나는 노트에 다 기록을 해 놓았다

그러나 그중에 내가 이해하는 것은 극히 작은 부분이다

분명 현장에서는(영의 세계) 배움이 있었지만 꿈, 환상, 이상이 끝나고 육체가 깨어나면

그 배움을 기억하기가 50%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영의 세계에서 보고 배운 것들이 현세계의 말이나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의 세계에서는 언어가 없다 그러나 또 언어가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사도 요한이 본 계시를 부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시간적 공간적 언어적 시각적 감정적 그리고 영적과 육적인 모든 영역 안에서 기록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어떻게 표현이  될 수 있을까......

 

"표"-  송 명희 작가 이야기로만 듣고 직접 책으로 잃은 것은 2020년 전념병 있던 때였다

왜냐하면 내게 보이신 비전이 그 책에 기록된 내용들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대환란에 대한 비전은 쓰나미와 전쟁으로 늘 나에겐 같은 맥락으로 보였다

늘 쓰나미가 밀려왔고 아무리 높은 빌딩도 상관없이 다 잠겨버렸다

유일하게 높은 산으로 피난한 자들만이 소수가 남겨졌는데 

늘 그 비전은 보고 또 봐도 아이러니한 것은 그 높은 산으로 도망한 자들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산으로 도망할 수 있었을까였다

그리고 쓰나미 중에 가장 두려운 것은 물이 밀어닥칠 때가 아니다 

다시 물이 밀려 나갈 때 그때가 가장 두렵다

바위나 기둥이나 건물 안에 붙들고 있던 자들도 그때 모두 쓸려 들어간다 

그러나 그때에도 어디선가 살아남은 자가 바닷가에 모여들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많은 비전 중에 한 가지를 먼저 나누어 본다

내게 보여주신 비전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도 있고 세상 모든 자에게 해당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보여주신 비전이 나의 연약함으로 온전히 알지 못한다

그러니 성경말씀과  함께 분별을 하여 기도하시면 성령님이 인도하실 것이라 믿는다

사실 가까운 사람들에게 직접 말을 전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나팔을 불라하셔서 나팔을 불어도 모든 선지자들의 말을 믿지 않고 

결국 선지자들을 죽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해가 되었다

세상은 그럴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는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것을

오직 신실하신 주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συνέκλεισεν γὰρ ὁ θεὸς τοὺς πάντας εἰς ἀπείθειαν ἵνα τοὺς πάντας ἐλεήσῃ.
(Synekleisen gar ho Theos tous pantas eis apeitheian hina tous pantas eleēsē.)
Ὦ βάθος πλούτου καὶ σοφίας καὶ γνώσεως θεοῦ· ὡς ἀνεξερεύνητα τὰ κρίματα
αὐτοῦ καὶ ἀνεξιχνίαστοι αἱ ὁδοὶ αὐτοῦ.

(Ō bathos ploutou kai sophias kai gnōseōs Theou: hōs anexereunēta ta krimata autou kai
anexichniastoi hai hodoi autou.)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 11:32-33)

 

 

 2020년 어느 날....

새벽 어느 때와 같이 깨우시는 시간에 늘 훈련된 육체가 침상에서 바로 엎드려 묵도하였다

"주님, 오늘도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많은 것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내가 늘 깨면 바로 하는 첫마디 언어이다 

그리고 나면 나는 잠잠히 주님의 음성을 기다린다 

어느 때엔 한참을 기다리다 엎드린 채 다시 잠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날은 첫마디 언어와 동시에  보여주시는 환상이었다

 

우리는 산 중턱에 모여 있었다

땅에는 이미 환란이 시작되었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우리는 그 환란에서

어느 정도 먼저 분별하여 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산 중턱에도 안전한 곳이 아니었고 이미 환란은 극도로 치닫고 있었다

그때 내게 주님의 계시가 있었다

우리가 날아갈 수 있어요 

자 이렇게 나를 따라 해 보세요

하며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부드럽게 서서히 아래위로 흔들었다 

마치 독수리 날개처럼.....

 

사람들은 나를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그러나 나의 발이 곧 바닥에서 떨어져 점점 위로 오르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황급히 따라 팔을 벌리며 따라 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빨리 흔들기만 하는 두 팔에 아무런 현상이 없자

사람들은 불평하며 원망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바닥에 내려와 침착하게 다시 말해 주었다

아니요 그렇게 막 흔들지 말고 독수 큰 날개를 움직이듯이 천천히요

 

불평을 하던 사람들이 다시 침착하게 두 팔을 옆으로 하고 아주 무거운 날개를 펴서

천천히 들었다 놓았다 하듯이 흔들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어 어..... 된다!  나도 올라가고 있어!

그 소리에 모두 힘을 얻어 더 진중히 두 팔을 흔드는 것에 집중을 하였다

한 명 두 명 점점 날기 시작 하였다

기쁨의 환이가 하늘을 향하여 치솟으며 날아올랐다

마치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이.......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그러나 노력 끝에도 날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스스로 마음에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내가 느끼기에는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그들에게도 하나님은

다른 뜻을 가지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아니야 안 되겠어 나는 아닌 것 같아 하며 그들은 다시 산에서 되돌아 내려갔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아나 그러나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히4:2)

 

πίστεως οὐ συγκεκραμένος τοῖς ἀκούσασιν
pisteōs ou sunkekramenos tois akousasin

직역하면: “믿음과 섞이지(결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들은 자들에게는”

여기서“συγκεκραμένος” (sunkekramenos)는 "함께 섞이다, 결합되다, 조화되다"는 뜻이고,
“πίστεως” (pisteōs)는 “믿음”이라는 뜻이다.

곧 이들은 들음 말씀에 믿음으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인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믿음이 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믿음을 믿어야한다

로마서에 믿음이 강조되었고 야고보서에는 행함이 강조되었다

두 말씀이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믿음을 행하는 것이다

 

전신갑주는 모든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이로써"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한다

“이로써”는 헬라어 원문에서는 ἐν ᾧ (en hō)

ἐν (en) : 전치사로 “~안에”, “~으로”, “~을 사용하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며, 

                 도구적 의미(수단, 매개)를 자주 사용된다.

ᾧ (hō) : 관계대명사 ὅς의 관계 대격 형태로, 앞서 언급된 “방패”(θυρεὸν)를 가리킨다.

              즉 “그것으로”, “그 방패로(믿음)”라는 뜻이된다.

 

ἐν ᾧ δυνήσεσθε πάντα τὰ βέλη τοῦ πονηροῦ [τὰ] πεπυρωμένα σβέσαι

 “그것으로(믿음의 방패) 너희가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할 것이다”
 "With it you will be able to extinguish all the flaming arrows of the evil one."

 

그러므로“이로써”는 단순 연결어가 아니라, “그 방패로 인해”, “믿음의 방패를 통해서”.
악한 자의 공격을 막을 수 있고 진리, 의, 복음 이 모든 위에 믿음은 필수이며

그 믿음을 통해서만 이 불화살을 꺼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안타까운 마음이었으나 그들과 격려와 축복으로 이별을 하였다

이미 모두는 하늘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었고 나도 바로 하늘을 향하여 날아올랐다

하늘에 날아서 모여있는 무리들과 함께 합류하면서 그들의 기쁨이 충만한 것이 느껴졌다

그와 동시에 하늘 이끝에서부터 저 끝까지 수많은 무리들이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마치 철새들이 집단으로 날아가듯이.....

 

네 쫓긴 자들이 하늘 이 끝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신30:4)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예레미야 8:7)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나는 그 광경을 바라보며 우리 무리들을 둘러보며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나는 바로 산 중턱에서 다시 내려간 무리들을 확인하기 위해 아래를 보았다

그때 산길 좁고 협착한 길을 간신히 따라가고 있는 것을 보고 안심을 하였다

그러다 갑자기 하늘의 빛이 변했다 

붉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점점 덮어가고 있었다

순간 날아가던 무리들 중에 아래를 바라보며 두려움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무리들 중에 리더로 보이는 자들이 빠른 속도로 하강하여 그들을 등에 업고 

다시 무리들에게로 연결시켜 주며 무리들은 서로 손을 잡고 하나가 되었다

그 무리 중에 리더들은 모두 훈련받은 자들이었다

리더들은 독수리 되신 그리스도께 친히 훈련받은 독수리 새끼들이었다

독수리 새끼 훈련 사진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시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신 32:10-11)

 

나는 조금 전에 혼란스러웠던 상황 때문이 걱정이 되어 다시 내려가던 무리들을

확인하려고 아래를 보면 찾아보았다

아래는 불바다가 되어 있었고 곳곳마다 악한 영들이 남은 자들을 괴롭게 하였다

그곳에 내가 찾던 무리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 환상이 끝이 나고 나는 시간을 확인했다 

불과 10분 정도 보게 된 환상이었다

그러나 내가 본 환상 중에 가장 긴 시간이었고 또 가장 선명한 환상이었다

나는 바로 엎드려 주님께 분별을 구하는 기도를 드렸다 

말씀을 주셨는데 그것을 보는 순간 다시 말씀의 계시가 열렸다 

여태껏 동일한 존재와 사건과 시간이라 생각했던 말씀이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물론 내가 깨달은 것이 정답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기도하여 분별하기를 원하며 또 사실 믿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나는 알고 있다 

그저 나는 주어진 일에 충실할 뿐 결과에 대한 수확은 주님이 하실 것이다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일천 이백 육십일일 동안 저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계 12:6)

이때가 첫 번째 출애굽이다 마지막 때도 이렇게 역출애굽이 될 것이다

이 말씀 이후 기록된 부분은 하늘 전쟁이 있다 천사 미가엘과 용의 싸움이다

그때 하늘이 청소가 된다 

공중 권세자의 하늘 영력을 탈환하신 것이다 

마 11:12에서는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ἁρπάζω 하르파조 (harpazō) – ‘붙잡아 채가다’, ‘강탈하다’, '데려가다'

세례 요한 때부터 이미 여자와 뱀의 싸움은 시작되었다하늘에서 영적 싸움은 승리하여 다시  회복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 쫓겨난 용이 또다시 여자를 핍박을 하게 된다그것이 바로 두 번째 출애굽이며 마지막 때의 역출애굽으로 고센땅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여자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 가게 하려 하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계 12:14-17)

 

이렇게 출애굽 백성들이 광야에서 죽은 1세대와 요단을 건넌 2세대가 있듯이

하나님의 언약의 돌판이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있듯이그리고 유월절이 첫번째 유월절과 두번째 유월절이 있듯이절기가 봄절기 가을절기가 있듯이 이른 비와 늦은 지가 있듯이초림의 그리스도와 재림의 그리스도가 있듯이모든 예언은 이중성으로 계시되어 있다 마지막 때의 계시 또한 이미 첫 번째는 이루어졌다 

 

준비하라!

이제 곧 큰 독수리의 두 날개 옷이 내려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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