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계 2:14-15)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계 2:20-21)
계시록에 에베소 교회에도 니골라당이 나옵니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교회가 아니라 그 행위를 미워하는
교회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교회는 버가모 교회입니다
버가모 교회에 책망하신 이유를 살펴보면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으니 회개하라 하십니다
그런데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에게 회개하라가 아니요
교회 사자에게 회개하라 하십니다
이 말씀에 대한 주님의 마음을 알기 위해 오늘은 좀 더 깊이 묵상을 합니다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 2:16)
먼저 계시록 7 교회 주신 말씀은 분명 교회 사자와 교회를 구별해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 1:20)
그러나 7 교회 주신 말씀 모두 마무리는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맺어집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그러므로 교회와 사자는 공동체로 연합된 그리스도의 교회로 세워진 곳입니다
교회 안에 잘못된 교리를 바로 잡지 않는 책임을 교회 사자에게 물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직접 그들과 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이것을 보면 앞서 묵상했던 아론의 중보역할을 교회 사자에게 원하신 것일까요
버가모 교회는 주님의 이름을 굳게 잡아서 안디바라는 충성된 증인이 순교를
당할 때에도 믿음을 지킨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그 안에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앞에
올무를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계 2:14-15)
지키는 자들 | κρατοῦντας (krateō) | 붙잡고 따르는 자들 | 거짓 교훈을 지속적으로 마음에 품고 따르는 자들 |
가르쳐 | ἐδίδασκεν (didaskō) | 반복적으로 가르침 | 거짓 교사(발람)가 계획적으로 죄의 길을 제시함 |
올무를 놓아 | βαλεῖν σκάνδαλον (balein skandalon) | 함정을 던지다 | 직접적인 죄가 아닌 유혹과 덫을 이용한 미혹의 전략 |
먼저 위에 원어 뜻을 살펴보시고 그 깊이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교훈이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 듣고 체험한 것을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식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적인 가르침입니다
발음 | 교훈 διδαχή (didachē)디다케 |
품사 | 여성 명사 |
기본 뜻 | 가르침, 교육, 교리, 전수된 내용 |
버가모 교회는 가르침을 받기를 좋아하는 교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교회는 없는 교훈이 두 가지나 책망받았으니까요
발람의 교훈을 책망한 내용을 보면 발락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발람 בִּלְעָם (Bilʿām) | "백성을 삼키는 자,탐식자" | 미혹된 선지자, 내부에서 교회를 무너뜨리는 자 |
발락 בָּלָק (Bālaq) | "황폐하게 하는 자,파괴자" | 정치 권력, 외부에서 교회를 공격하는 세력 |
발람은 거짓 선지자로 예표를 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위해
미혹된 선지자로 예표를 삼아야 한다
그러니 오늘날 발람의 교훈은 처음엔 주님의 부르심 따라 행하다가
끝까지 따르지 못하고 그 부르심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챙기는 자입니다
그러니 말하는 입은 하나님의 사람 같은데 그 속은 다른 의도가 숨겨진 자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이 빨리 회개하지 않으면 계13:11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 새끼양 같은데
용처럼 말하는 짐승을 따르는 자들이 될것입니다
발락은 모압 왕이었습니다 자신의 전왕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점령당하고
땅을 탈취해 갔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시혼 왕을 치고 그 땅을 차지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와 상관도 없는데 미리 염려하고 번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오늘날 남의 교회 부흥하는 것을 보면 시기와 질투가 나서 꼬투리 잡고
비판하는 교회이며 또 교회 안에 분란을 일으키며 성도 간에 다툼을 부추기는
지도자나 각 팀의 리더들입니다
이런 사람이 빨리 회개하지 않으면 계17:9 여자 곧 음녀가 앉은 일곱산이 될것입니다
이 둘을 연결하면 크게는 정치적인 세력이 자신의 야망 때문에 교회를 이용하여
자신의 라이벌을 견제하는 목적으로 연합하는 무리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과 연합하여 동역했던 사람들이 바울이 투옥하여 있는 동안
하나둘씩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의지하는 믿음이 그리스도가 아닌 바울이라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바울을 이용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딤후 4:10 Δημᾶς γὰρ ἐγκατέλειψέν με, ἀγαπήσας τὸν νῦν αἰῶνα...
“데마는 나를 버렸으니, 이는 현재의 세상(이 시대)을 사랑하였기 때문이라…”
- ἀγαπήσας (agapēsas): “사랑하여”, 의지적 애착과 헌신
- τὸν νῦν αἰῶνα (ton nyn aiōna): 현재 이 시대, 세속 체계, 육적인 세상 가치
데마는 바울과 동역할 정도로 신앙의 열심히 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영적 지도자가 없어지니 고난과 핍박을 피하고자 하는 연약함이 드러나
직접적인 방패막이였던 바울이 더 이상 자기의 방패가 되지 못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니골라당이 이와 같은 교훈이라고 합니다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이 같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굳이 두 교훈을 따로 기록할 필요가 없었겠지요
이와 같이라고 하는 것은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올무를 놓은 것처럼
니골라당의 교훈을 가르쳤고 또 그것을 배워 지키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배우는 쪽은 발락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가지 못할것입니다
그것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에게 올무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저희가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느13:2)
니골라 당은 은혜와 죄 사함으로 우리는 모두 구원받아 천국에 간다 우리의 육신은
어차피 더러운 존재로 죽고 영혼만 구원받는다 라는 단순한 교리가 아닙니다
모든 일에 자신의 열심히 두드려지며 사람들중에 자신이 뛰어나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제자들 중에서도 누가 더 크냐의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니골라당은 외인이 아니요 원래 교회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가르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리더로서의 담대함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옳다 함에 타협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펌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 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요삼 1:9-10)
디오드레베는 교회에 으뜸이 되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이 요한에 대한 악한말을 하고 망령되이 폄론도 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여 행한 일에 자신과 다른 입장을 행하는 사람을 교회에서 내어 쫓을 만큼
권위도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도 요한이 그리스도의 일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대 교회 그리고 핍박과 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모르는 형제를 영접하고
대접하라는 요한의 서신이 반가울 리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교회에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고 교회사람을 내어 쫓을 만큼 권위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교회를 사랑하고 지키려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이 자신의 열심에서 나온 것이며 육체로 맺어진 관계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본이 아닙니다
우리는 위에 기록된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을 이미 다 경험하였습니다
바로 코로나 시대에 교회 안에서 일어난 일들입니다
교회 예배를 위해 백신을 않맞은 교인들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교인들이 병에 걸릴까봐 병든 사람들을 외면했습니다
그때의 영적 싸움을 인지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그때 깨어 있지 못한 자였습니다
그럼 이제 이 두 교훈을 가르치고 지키는 자들이 만나는 결과를 살펴봅니다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계 2:20-21)
용납함 | ἀφεῖς (apheis) | 내버려둠, 허용함 | 다른 복음을 허용하고 방관 |
가르쳐 | διδάσκειν (didaskein) | 반복적, 권위 있는 가르침 | 권위있는 고급진 가르침으로 미혹 |
꾀어 | πλανᾷ (planā) | 길을잃게, 미혹함,방황하게 | 진리와 비진리가 혼합되어 혼돈 |
행음 | πορνεῦσαι (porneusai) | 음행, 타락,더럽힘 | 우상숭배, 영적 더럽힘 |
우상 제물 | φαγεῖν εἰδωλόθυτα |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 | 혼합주의적 영적 양식으로 내면에 쌓여짐 |
계시록에 7 교회를 향하여 주신 말씀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계시입니다
각 교회마다 사도 요한은 어떠하신 이가... 즉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으로 시작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두아디라 교회에는.... 같은 하나님 아들이 가라사대라고 시작합니다
하나님 아들이 경고하시는 대상이 누구입니까?
바로 음녀의 예표가 되는 이세벨입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부족함이 없는 신앙의 모범되는 교회 같습니다
네 사업,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더 나아가 처음 행위보다 점점 더
많은 좋은 행위들이 있었던 교회입니다
그럼에도 이 책망받을 일은 모든 칭찬받은 행위가 무색할 만큼
아주 큰 실책이었습니다
그 결과가 큰 환난에 던져지게 되고 그뿐 아니라 자녀들까지 사망으로 죽게 되는 일입니다
그것이 이세벨의 가르침을 받는 일이었습니다
도대체 이세벨의 가르침은 어떤 것일까요?
성경 속 이세벨 – 정치와 종교를 장악한 혼합주의의 와 자기 중심주의
- 이세벨은 시돈 왕 엣바알의 딸로, 바알과 아세라 숭배의 본거지 출신입니다.
- 그녀는 정략 결혼을 통해 북이스라엘 왕 아합의 아내가 되었고, 단순한 왕비가 아니라 바알 종교의 강력한 전파자였습니다.
- 그녀는 자신의 나라의 우상 종교를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의 정치·종교 시스템 전체를 혼합시켜 타락시켰습니다.
- 왕인 아합을 손 안에서 조정하며 나봇을 죽이며까지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게 하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주입하였습니다
“네가 이세벨이라 하는 여자를 용납함이니, 그가 자칭 선지자라 하여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말씀을 보면 이세벨은 교회 안에 자라난 인물이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와 ‘자칭 선지자’라 칭하며 지도자들을 꾀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 미혹의 대상이 단순한 성도가 아니라 "내 종들", 곧 하나님의 일꾼들(=목회자들, 교회의 리더들)입니다.
이 말은 곧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시돈 출신 | 다른 배경, 우상적 체계에서 온 자 |
왕비로 들어옴 | 정치적 연합, 권위를 가진 자로 받아들여짐,일반인이 아니다 |
바알 종교 이식 | 거짓된 영성과 교리를 성경 말씀에 섞어 교회에 들여옴 |
자칭 선지자 | 스스로 영적 권위를 주장하며 지도자 위에 영향력 행사 |
하나님의 종들을 꾀어 | 교회의 목회자들, 리더들을 그들의 연약함을 이용해 혼돈 |
교회가 용납함 | 지도자가 그것을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임으로 전체가 미혹 |
이세벨의 전략 – 지도자 한 명이 무너지면, 공동체 전체가 무너진다
이세벨은 교회 일반 성도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습니다.
그녀는 리더십(=목회자, 사역자, 교사)을 공략합니다.
왜냐하면 지도자 한 사람만 미혹하면, 온 교회가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베드로조차도 외식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른 유대인들도 그 외식에 동참”했다고 말합니다. (갈 2:13)
그리고 목회자와 사역자를 공격하는 것은 오히려 쉬운 일입니다
회개를 촉구하고 자신의 연약함을 건드리면 모두 상한 심령이 됩니다
자신의 죄책감이 스스로 잘못을 만회해 볼 것이라 열심을 내려고 하니까요
그래서 바알 선지자들처럼 자신의 기도에 응답을 받기 위해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고
밤새 부르짖기도 하며 고군분투를 합니다
고군분투 (孤軍奮鬪)“고립된 군대가 혼자 힘껏 싸운다”는 뜻으로,
외롭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온 힘을 다해 분투함을 의미합니다.
교회 안에 “이세벨의 영”은 오늘날에도 같은 방식으로 전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온 유명한 영성 지도자, 예언자, 신비주의자 | 바깥에서 온 여왕이자 선지자 |
목회자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고, 감정적 또는 권위로 설득 | 지도자를 꾀어 거짓을 용납하게 함 |
“깊은 영성”, “하나님의 새로운 계시”, “기름부음” 등의 이름으로 미혹 | "사단의 깊은 것"을 아는 자라고 여김 |
처음에는 감동과 능력처럼 보이나, 결국 복음 중심에서 벗어남 | 혼합주의, 영적 우월성 강조, 우상적 행위 확산 |
그러나 성경에는 무엇이라 기록이 되어 있습니까?
“두아디라에 남아 있는 너희 중에서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계 2:24)
Ὑμῖν δὲ λέγω τοῖς λοιποῖς τοῖς ἐν Θυατείροις, ὅσοι οὐκ ἔχουσιν τὴν διδαχὴν ταύτην,
οἵτινες οὐκ ἔγνωσαν τὰ βάθη τοῦ Σατανᾶ, ὡς λέγουσιν·
"But to the rest of you in Thyatira, who do not hold this teaching,
who have not known the deep things of Satan, as they call them..."
τὴν διδαχὴν ταύτην (tēn didachēn tautēn) “이 교훈”
이세벨(계 2:20)의 잘못된 가르침: 음행과 우상 숭배로 이끄는 숨겨진 거짓 진리
τὰ βάθη τοῦ Σατανᾶ (ta bathē tou Satanā) "사탄의 깊은 것들"
깊이, 심연, 깊은 곳을 뜻하며, 철학-영지주의적 맥락에서는 깊은 비밀, 숨겨진 지식, 정신세계의 신비 뜻함.
“깊은 영적 지식”이라고 주장되지만, 실상은 사탄의 교묘한 속임수와 혼합주의
οὐκ ἔγνωσαν (ouk egnōsan) “알지 못한”
동사 γινώσκω (ginōskō)의 부정 과거형
단순한 정보의 부재(무지)가 아니라, 체험을 통한 인식, 경험적 지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알지 못한 자들”은 그 사탄적 깊이에 참여하거나 체험하지 않은 자들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축귀, 마귀에게 사로잡힘의 중독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을 자주 행하는 자들은 무당이 되기 위해 신내림을 받아야 된다는
무속인들과 같은 것입니다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이겠습니까?
이세벨의 미혹에 목회자와 모든 교인들이 다 그 가르침에 빠졌습니다
그곳에서 그 영적 무게를 인내하며 견뎌내고 있는 적은 무리들에게
그것만으로도 무거운 짐이 될 텐데 더 이상의 다른 짐을 지지 않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트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 2:25-27)
오늘 묵상의 경고와 소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봅니다
교회가 진리 안에서 깨어 있고, 지도자들이 영적으로 분별해야,
이세벨을 용납하지 않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발람이 그 삯을 바라봄으로 삯꾼이 되는 타락한 선지자가 된 것처럼
또 자신의 열심히 우월주의에 빠진 니골라당처럼
그리고 자신의 죄책감을 눈에 보이는 행위로 만회하려는 바알 선지자 같은
고행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붙들지 않는 자에게는
반드시 이세벨의 영이 침투할 것입니다
계시록 2장에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이세벨은 주님이 주신 기회를 저버렸습니다
만약 이세벨이 회개를 하였다면 주님의 종들도 큰 환난에 던져지지 않을 것이고
종들의 자녀들도 사망으로 죽지 않을 수 있었겠지요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세벨을 용납하지 않고, 음녀의 음행에 빠지지 않으며
진리와 성령 안에서 깨끗하고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우리 함께 정결한 신부 되어 아버지 집에서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 한글 단편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고라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오리를 죽이지 마세요) (6) | 2025.07.02 |
---|---|
고라가 몰랐던 제사장 직분(과연 그런것일까?) (4) | 2025.06.27 |
무엇을 정탐하느라 길을 잃었습니까? (6) | 2025.06.23 |
당신이 의지하는 모세가 죽어야 합니다 (6) | 2025.06.16 |
징계와 회복의 복음 - 여호와의 손에서 두 배를 받았느니라 (2) | 202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