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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단편 묵상

선한 싸움을 하는 이들에게

by GOTOKINGDOM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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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에게 정말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싸우는 자들이여 

당신들의 수고와 노력과 훈련은 참으로 탁월하다마는

사람의 힘으로 가장 경이로운 경지는 정결에 이르는 것이라

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 그들이 경건한 계명을 준행하는 의인이라

그러나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다고 했던 사도 바울도 율법으로 흠이 없었다 하였건만

그 모든 타이틀을 다 버리고 그 험한 길을 스스로 걸어간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

그가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라 

사도 바울이 수고하고 노력하고 훈련되어 그리스도를 만난 것인가? 아니라

오직 그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를 찾아오신 것이라

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평생 충성하며 섬겼던 하나님을 자신이 핍박하고 있음을았을 때

하나님을 핍박한 그 죄에서 구원받았을 때 그 경외함이 어떠했겠는가

그때야 비로소 알았겠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는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신지

우리는 모두 부분적으로 보며 마치 다 아는냥 어스레를 떨곤 하지.....

 

빛으로 임하신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울에게 사명을 주셨고 그를 거듭나게 하신 것이라

모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며 하나님 일에 열심히였던 그때에는 절대 알 수 없었던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성령께서 친히 가르치시고

세상에서 의로운 자로 살기 위해 내 면에 눌려놓고 깊은 곳에 숨겨두었던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하나하나 들추어내실 때 

그 수치와 억울함을 대면하게 하심이라

단단히 잠가두면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고 열심을 내어 하나님을 섬겼다 생각했기에

당연히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여겼겠지

그러나 사도 바울이 말하지 않았는가......

"내가 죄인 중이 괴수라"

 

이보시오 싸우는 자들이여 당신들은 선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방법도 열매도 선해야 될 것이 아닌가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해야 상을 받는다 하지 않았던가

선한 싸움을 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셨으니

당신들의 싸움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며 그 열매는 선한 것인가

로마서 12장 9-20절 

9절: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하며,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라

11절: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라

12절: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써라

13절: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써라

14절: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절: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라

16절: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17절: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절: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절: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라

20절: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이 모든 싸움의 법을 보니 바울의 스승이 누구신가 밝히 보이지 않는가

그 어떤 싸움에도 오직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어야 함이니....

 

이보시오 싸우는 자들이여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정결이 아니라 거룩이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찌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6)"

거룩은 사람으로부터 절대 나올 수 없는 것이요 이를 수도 없는 것이라

오직 거룩하신 이가 주인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라

거룩은 분리와 구별이라는 표현을 하지만 사실 그 표현은 부족함이 있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셨으나 그분은 세상 부정한 자(병자)들과 분리되지 않으셨고

세상 죄인들과 구별되지 않으시고 함께 십자가에 죽으셨다네

그분은 거룩한 신 분이기에 부정한 자가 가까이 가면 반드시 죽어야 되는 것을

그분은 문둥병자에게 손을 대시며 말씀하셨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또 한 직원의 죽은 딸의 시체에 손을 얹으면 살겠나이다 요청하였을 때

시체는 부정한 것이라 거룩함이 임하지 못하는 것 이어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셔서 죽은 시체의 손을 잡으시매 

그 소녀가 살아났다네  할렐루야!

 

이보시오 싸우는 자들이여 괴물과 싸움을 하다 도리어 그대들이 괴물이 되어 가고 있음을 모르는가

날마다 소리치고 욕하며 분을 쏟아 내어도  그대들의 육신의 일을 좇는 것을 금할 수 없음을

사도 바울이 골로새교회 보낸 서신에 밝히 일렀음이라(골2:20-23 참고)

그대들의 싸움이 합당한 것이라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분명히 기록하셨을 것이라

그러나 예수님이 죽으시기 전 제자들을 위하여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를 드렸다네

그대들도 잘 알고 있는 기도일 것이요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 삽나이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5-17)

 

이보시오 싸우는 자들이여 우리 주께서 당신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어

세상에서 데려가시는 것이 아니라 하심은 분리가 아니라는 말씀인 것이고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기 위함은 악 안에 그대로 두신다는 말씀이니

그 안에서 보전되기 위하여 곧 세상에 살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는 방법은

오직 진리로 거룩함을 입는 길 뿐이라 그러니 아버지 말씀으로 거룩해진다네

거룩은 분리도 구별도 부족한 표현이지 우리 주께서는 육신으로 가장 연약하셨을 때

성령으로 이끌림 받아 마귀의 시험장소에 서 계셨다네

우리의 싸움은 40일 금식하였다면 성령의 불을 받아 마귀를 소멸 시킴이 마땅함이거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오직 아버지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셨음이라

그러므로 거룩함이란 악이 가득한 그곳에서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서서

그 어떤 비난도 그 어떤 정죄도 그 어떤 저주에도 요동하지 않는 산 돌이 되는 것일세

산 돌은 살았지만 스스로 아무 반응을 할 수 없는 존재이지 않겠나.....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2) 

 

이보시오 싸우는 자들이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창세전부터 계신 하나님일세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고 모든 만물에 생명을 주셨다네

그 안에 생명이 계셨으매 그는 영원하신 분이시지

그런데 말이야 참 아이러니 하게도 생명이신 분이 

이 땅에 죽음을 맛보시려고 오셨다네

심심하셔서 호기심으로 그러셨겠나

자 지금부터 아래 말씀을 천천히 깊이 읽어 묵상해 보게나

온 만물의 창조주가 당신을 위해 죽으셨다네 부족한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얻으면 끝난 게임이라네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 하려 하심이라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브리서 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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