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찌어다 (신32:1)
הַאֲזִינוּ הַשָּׁמַיִם וַאֲדַבֵּרָה וְתִשְׁמַע הָאָרֶץ אִמְרֵי-פִי
Ha’azinu ha-shamayim va’adabera, ve-tishma ha’aretz imrei-fi
직역: “들으라, 하늘이여, 내가 말하리라. 들을지어다, 땅이여, 내 입의 말들을.”
הַאֲזִינוּ (Ha’azinu)
- 어근: אָזַן (azan) - “귀를 기울이다”, “주의 깊게 듣다”
- 형태: 히필 명령형 복수 (강조 명령)
- 의미: “귀를 기울이라”, “주의 깊게 들으라”
- 직접 ‘귀’(אֹזֶן)이라는 명사는 없지만,
이 동사의 뿌리 자체가 바로 “귀”(אֹזֶן, ozen)에서 파생된 동사다. - 명사형: אֹזֶן (ozen) - 귀 (ear)
- 동사형: האזין (ha’azin) - 귀를 기울이다 (to incline the ear)
- “하아지누(הַאֲזִינוּ)”는 의미 자체에 귀를 속하여 있다
따라서 “귀를 기울이라”로 번역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계3:22)
Ὁ ἔχων οὖς ἀκουσάτω τί τὸ Πνεῦμα λέγει ταῖς ἐκκλησίαις.
Ho échōn ous akousátō ti to Pneuma légei tais ekklēsiais.
직역: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Ὁ ἔχων (Ho échōn) 호 에콘
- 어근: ἔχω (echō) - 가지다, 소유하다
- 품사: 현재 능동분사 남성 단수
- 의미: “가지고 있는 자”, “소유한 자”
- 문맥상 “귀를 가지고 있는 자” - 영적 청각(discernment)을 가진 자를 뜻한다
- 단순히 육체의 귀가 아니라, 성령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 귀를 가리킨다.
οὖς 귀 (ear) 우스
- 단수형, 중성명사
- 헬라어에서는 ‘귀’가 이해와 순종의 기관으로 여겨졌다.
- 신약에서 “οὖς”는 단지 듣는 기관이 아니라 마음의 수용성을 상징한다.
- 성령의 인도에 반응하는 “열린 귀”
ἀκουσάτω (akousátō) 아쿠사토
- 어근: ἀκούω (akouō) - 듣다, 순종하다
- 품사: 부정과거 능동 명령법 3인칭 단수
- 의미: “들을지어다”, “주의하여 들으라”
- “지금 이 순간 듣고 반응하라”는 강한 명령이다.
- 단순히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즉각적 순종을 요구하는 영적 민감성
- 구약의 히브리어 ‘שָׁמַע (쉐마, 듣고 순종하라)’와 같은 개념이다.
그래서 이 구절은 “쉐마 이스라엘”의 마지막 때 선언이라고 볼 수 있다.
계시록에 7 교회에 주시는 말씀이 이기는 자에게 모두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유대인들과 이방인의 구원이 완성될 때에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른다
오늘은 장막절에 대한 말씀을 정리하며 그에 깊이 숨겨진 하나님 뜻을 함께 열어 본다
사실 장막절 묵상 말씀을 이미 정리하여 사흘 전에 올렸다
그런데 확인 결과 내용들이 모두 깨어져 엉뚱한 글들과 섞여서 도저히 수습 불가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 글은 삭제를 해야만 했다
그 후 낙심되어 다시 정리해서 올릴 수가 없었다
그러나 성령님이 나의 마음을 너무 괴롭게 하시어 이런저런 하소연을 해 보았지만
성령님을 이길 장사는 없다
나는 다시 순종하여 성령님께 집중하고 조각조각의 퍼즐을 맞추어 보려 한다
아마도 글이 완성되고 나면 나 또한 한번 더 놀라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얼마나 엄청난 비밀이 풀렸기에 원수가 이 글을 방해한 것일까?
글을 기록하며 느꼈던 것이 나도 전혀 생각지 못했던 내용들이 열렸던 것을 알았다
잠깐 방심하여 확인을 하지 않고 바로 발행을 해 버렸던 것이 큰 실수였다
나의 실수로 성령님의 더 크신 계략이 발산될 것임을 깨닫는다
첫 성경 구절부터 달라졌다....
2025년 장막절(수콧, סֻכּוֹת) 날짜
- 시작: 2025년 10월 6일 (월요일) 해 질 무렵
- 종료: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밤
수콧(장막절)의 뜻
- 히브리어 סֻכּוֹת Suk·kot = 장막들, 초막들
- 출애굽 후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장막을 치고 살았던 것을 기념하는 절기(레23:43)
- 추수의 완성을 기념하는 절기 - 포도와 올리브까지 수확 (신16:14-15)
- 장막에 거주하며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함께하신 은혜를 기억함
영적 의미
- 과거: 광야에서 임시 장막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
- 현재: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장막 치심 (요 1:14)
- 미래: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하나님이 친히 장막을 치심 (계 21:3)
장막절의 의식
- 초막(가지와 나뭇잎으로 만든 임시 거처)에 7일 동안 거주.
- 종려나무 가지, 버드나무, 향기 나는 나무, 시내버들을 흔들며 기쁨을 나타냄(레 23:40).
- 절기 동안 제단에 많은 수의 제물(특히 수소 70마리 열방을 위한 중보 의미, 민 29:12–34).
- 절기의 물 붓는 의식 - 성전에서 실로암 못의 물을 길어다 제단에 부음
전도서 (קֹהֶלֶת, 코헬렛, Ecclesiastes)
- 탈무드(메길라 31a)와 랍비 전통에 따르면,
“기쁨의 절기(신 16:14)”인 장막절에 전도서를 읽는다.
장막절은 풍성한 추수의 절기이지만,
전도서에는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고 선포하는데
이것은 풍요 가운데 교만하지 말고,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교훈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즉, 장막절의 “기쁨”은 세상의 풍요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거하는 기쁨이어야 함을 상기시킨다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모일 때
이 율법을 낭독하고 듣게 하라.”(신31:10-13)
7년째 되는 장막절은 율법(토라)을 재확인하는 절기였다.
특히 “하카헬(הַקְהֵל, 총회)”이라 하여 이날은 남자만이 아닌
모든 남녀와 어린이 그리고 우거 하는 타국인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율법을 듣고
배우며 지키는 것이 전통이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מִזְמוֹר לְעַלּוֹת, 미즈모르 레알롯)”시편 120~134편 - 총 15편
- 제목에 “לַמְנַצֵּחַ לְעַלֹּת”(For the leader; A song of ascents)라고 표기
- ‘올라가는 노래’라는 의미- 번제 (עֹלָה 올라 ʿolah)
- “완전히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
모든 것이 태워져 인간에게 남지 않는 전적 헌신의 제사 -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하거나 절기마다 올라갈 때 부른 찬송
- 단순히 계단을 오르는 것을 넘어서, 영적 상승,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감을 상징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는 번제로 드려지는 수소들을 상징하는 자신들 산 제물로
헌신하여 드린 자들이 부르는 노래이다
그것이 계시록에는 이긴 자들로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는 자들이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계 15:2-3)
이들은 불 시험 환란 가운데 이기고 살아남은 자들이다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살전4:17)
계시록에 보면 처음 원형의 유리 바다의 모습은 수정과 같이 깨끗한 바다였다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계 4:6)
이것은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으로 하늘에 보좌를 베풀어진 것을 본 것이다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다는 것은 일시적 곧 이유가 있어 잠시 마련되었다는 뜻이다
그것이 공중에 주를 영접하게 되는 날이 된다
그러니 유리 바다는 하늘 공중을 말하는 것이며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원형의 모습
환란 후의 모습이 불이 섞인 유리 바다이다
이긴 자들이 하늘 공중에서 환란으로 덮인 세상 아래를 보며 노래하는 것이다
나는 환상으로 이 장면을 보았다
그 모습이 어떠한지 분명히 알고 있고 너무도 두려워 감히 환란을 당하는 자들에게
말해 줄수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 환란에 남은 자들이 대부분 경건한 자들과 열심을 내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지금 모습이 어떠하든 환란에서는 진짜 믿음이 증거 된다
그들은 순교를 하게 되고 또 전쟁과 재난으로 죽게 된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 구원이라는 깊고 넓은 하나님의 마음은 측량할 수가 없다
본 것을 모두 기록을 하지 않았지만 참고로 아래 글을 링크해 본다
https://idea5936.tistory.com/entry/꿈-이야기-1-셀수-없는-수많은-무리의-날개들
꿈 이야기 -1. 셀수 없는 수많은 무리의 날개들
오늘부터 내게 보여주신 수많은 비전들 중에 나눌 수 있는 부분들을 열어 보려 한다"이 비전이 개인적인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말씀 안에서 검증되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방향이 되기를 바라며
gotokingdom.com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 (슥 14:16)
- 장막절은 장차 올 천년 왕국(KINGDOM)에서
남은 민족이 하나님께 경배하게 될 종말론적 예배의 예표이다.
유대인들의 장막절 의식 중에 특이한 2가지를 성령의 지혜로 풀어본다
유대인들이 알지 못하고 혹은 잘못 이해하고 행하는 부분들이다
유대인들이 장막절에 행하는 기념들은 모두 마지막 때를 상징하고 있다
특히 매일 드리는 수소의 제물과 재단에 물 붓는 의식은 야곱의 환란으로
흠 없는 정결한 제물의 재사를 상징하고 있다
그것이 이미 엘리야가 80대 1로 행하였던 불꽃 재단이며
예수님의 온전한 십자가 재사였다
그럼 유대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부분과 성령으로 재해석하는 말씀을
함께 성령을 의지하며 풀어보기를 원한다
물 붓는 의식 (נִסּוּךְ הַמַּיִם, 니수크 하마임)
장막절(수콧, סֻכּוֹת)은 추수의 절기이자,
비를 내려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음 해의 비를 간구하는 절기이다.
그래서 절기 기간 동안 날마다 제사장들이 실로암 못(Siloam Pool)에서 물을 길어
은 병에 담아 성전 제단 주위를 일곱 바퀴 돌며 재단에 물을 부었다
백성들은 종려나무 가지와 감람나무 가지를 흔들며
이사야 12:3 말씀을 찬송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물은 제단의 서쪽, 포도주 전제(붓는 제사)와 함께 제단에 붓는 의식이며
이때 백성들은 “호시야 나!”(הוֹשִׁיעָה נָּא, 호시아 나) “이제 구원하소서!”를 외쳤다.
매일 1병의 물을 실로암에서 떠 온 제사장이 제단 7번을 돌며 조금씩 부었다
그것을 7일 동안 반복하여 행하였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 7:37–39)
제사장이 실로암에서 은병에 물을 담아 성전으로 올라가는 것이 바로
시편 120-134 곧 번제를 드리는 자들의 노래가 되는 것이다
그 당시에는 제사장들이 모두 타락했지만 오늘날 멜리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왕 같은 제사장들이 그 길을 오르며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 당시 제사장들은 육신의 추수를 위해 비를 구하여 실로암 못의 물을 길었지만
예수님이 실로암 못으로 눈먼 자를 보내시고 씻으라 하셨듯이
실로암 (שִׁלֹחַ, Shiloach‘보냄 받은 자’) 곧 말씀으로 씻어 깨끗히 된자들이
재단에 번제로 드려지는 것을 뜻한다
그때 성령의 단비가 환란 가운데 필요한 만큼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이전과 같이
적당히 내려지는 것이다 그것이 모세의 노래이다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전파하리니 너희는 위엄을 우리 하나님께 돌릴찌어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의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 (신32:1-6)
유대인들이 은으로 만든 병은 성전 기물 "은 바리"를 말하는 것이다
민수기 7:13
“그 헌물은 은 대접 하나(קְעָרַת־כֶּסֶף 케아랏 케세프)와
은 바리 하나(מִזְרָק אֶחָד כֶּסֶף 미즈락 에하드 케세프)이며...”
- קְעָרָה (케아라) - ‘대접, 접시, bowl’
- מִזְרָק (미즈락) - ‘바리, 그릇, libation bowl’
- 둘 다 은으로 만든 제사용 그릇이다.
- 이것은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성막 봉헌 시 드린 헌물로,
소제와 전제(곡식과 포도주)를 담아 제단 앞에 드리는 데 사용되었다.
성전에 봉헌되는 은 기명들은 불에 연단된 것들이며 모두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9:14)
이와 같이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히9:21-22)
제사장이 장막절에 실로암 물을 재단에 뿌리며 7번 돌았다는 것은
한 이레 곧 7년 환란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7번 반복했다는 것은 7 교회 이긴 자를 의미한다
이들이 "은" 같이 연단 된자들이나 눈에 보이는 형체가 단련됨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형상이 단련되었다
다니엘과 3 친구처럼 풀무 가운데 던져질지라도 결코 우상을 경배하지 않을 자들
그들이 적 그리스도와 싸워 이기는 자들이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사48:10)
유대인들이 알지 못하고 추수의 수확을 위해 단 비를 바라는 의식 행사들은
이렇게 마지막 천국 추수의 한 이레의 비밀이 담겨진 의식들이었다
또 한 가지는 성경에 기록된 장막절의 제사법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보자
민수기 29:12–38 에 초막절 제사에 드리는 예물이 기록되어 있다
특이한 것은 모든 다른 예물은 7일 동안 동일하다
그러나 번제로 드리는 수소의 수가 매일 한 마리씩 줄어든다
첫째 날 (29:12–16)
- 수소 13마리
- 숫양 2마리
- 일 년 된 숫양 14마리 (흠 없는 것)
- 소제: 수소 하나마다 고운 가루 기름 섞은 것 십 분의 삼 에바(10분의 3)
- 전제: 수소마다 포도주 반힌(민 15:9-10 참조)
- 속죄제: 숫염소 1마리
이렇게 마지막 7일에는 수소 7마리가 드려진다
위에 나누었던 7번 동일하게 물을 나르며 7번을 재단 주위를 돌았다는 것과
의미가 같은 내용들이다
이렇게 매일 한 마리씩 줄어 모두 재단에 번제로 드려지는 수소는 총 70 마리다
13+12+11+10+9+8+7= 70
성경에서 70이란 숫자는 열방 민족을 의미한다
이는 창세기 10장에 나오는 노아의 후예가 모두 70 민족이다
야곱이 애굽으로 함께 내려간 가족 수가 모두 70인이다 (창 46:27)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 세워진 장로의 수가 70명이다 (출24:1)
다니엘이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예루살렘 황무함이 마치기가 70년이다 (단9:2)
예수님이 각동 각처로 보내신 제자의 수가 70명이다 (눅10:1)
히브리어 알파벳 ‘ע’ (Ayin, 아인)이 숫자값 70이다
- ‘Ayin’은 눈, 보는 자, 샘(fountain), 근원이라는 뜻이 있다
생수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이 열방을 두루 행하시며 관찰하심을 의미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שִׁבְעָה עֵינַיִם, shiv‘ah ʿenayim)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거하리라.(슥3:9)
- “한 돌”은 기초 돌, 곧 그리스도(사 28:16, 고전 3:11)를 예표.
- 그 돌 위의 “일곱 눈”은 완전한 통찰과 성령의 충만한 감찰을 의미.
- “새길 것을 새기며”는 새 언약(히 8:10)을 가리키며,
- “하루에 죄악을 제하리라”는 십자가의 대속 사건을 암시한다.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여호와의 눈(עֵינֵי יְהוָה, ʿenê YHWH)이라.(슥4:10)
- “이 일곱”은 등잔대의 일곱 등불(4:2)과 연결되며
- 성령의 일곱 빛 또는 하나님의 완전한 감찰하심을 뜻한다.
- “온 세상에 두루 다니는” 표현은 하나님의 전지적 통찰과 주권적 통치를 나타낸다.
또 내가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 섰는데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ἑπτὰ ὀφθαλμοὺς, hepta ophthalmous)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5:6)
-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 “일곱 뿔”은 완전한 권세,
- “일곱 눈”은 완전한 통찰과 성령의 충만을 상징한다.
- 이는 스가랴의 예언이 계시록에서 완전히 성취된 장면이다.
예수님이 70인 제자를 파송한 것도 이 말씀을 이루시는 성경 내용이 있다
이후에 주께서 달리 70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눅10:1-2)
이 말씀이 또 초막절의 예물주에 전제로 부어지는 자들과 연결이 된다
전제는 수소 1마리당 = 포도주 1/2 힌을 사용한다
- 7일 동안 수소 70마리 × 포도주 1/2 힌 = 포도주 총 35힌 된다
예수님이 70인 제자들을 둘씩 짝지어 보내었다
그럼 예수님이 추수할 각동 각처는 35곳이라는 말이 된다
한이레 7년 환란에 추수 일군이 보내지는 나라는 35 나라가 될 것이다
그럼 나머지 나라는 개인적인 구원은 있겠지만 민족이나 나라 차원의
희년은 없을지도 모른다
사단의 전쟁에서 승리를 얻는 두 증인의 사역은 사도 바울과 같이
피 흘리기까지 적그리스도와 싸우는 곳에 그 불씨를 살리기 위해
준비해 두신 재단에 뿌려지는 전제 포도주 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재단에 포도주를 붙는 것은 번제의 고기가 연해지라고 뿌리는 것이 아니다
번제는 여러 번 말했지만 남김없이 모두 태워 드리는 제사이다
남김 없이 태우기 위해 불씨가 부족할 때 알코올 역할을 하는 것이
전제 포도주이다 마지막까지 불씨를 일으켜 온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다
오늘 장막절과 그에 부수적으로 마지막 때를 알리는 내용들을 나누었다
앞에 올려서 잃어버린 내용들도 있고 또 더 풍성해진 부분도 있는 거 같다
이후에 다시 잃었던 내용들이 생각이 나면 보충해서 업로드할 생각이다
모든 절기에 공통된 것이 회개인 것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날마다 정결함을 유지하여 나의 흠을
보시지 않으시고 오직 주님 사랑으로 붙드시는 믿음으로
오늘도 한 걸음 걸어가 본다
주님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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