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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단편 묵상

동편 지파들은 약속의 땅을 멸시한 자들일까?

by GOTOKINGDOM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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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말세 지말이다 

곧 마지막 중에 마지막 때라는 말이다

천년왕국이 도래하기 전에 심판이 먼저 이루어 질것이다

천년왕국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의 땅의 예표이다 

성경은 여호수아가 안식을 주지 못하였다고 말을한다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4:8-11)

 

약속의 땅은 안식의 땅이다 

여호수아가 안식을 주지 못하였고 아직도 안식할 때가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천년왕국은 영원한 나라 아버지 집의 계념과 다르다

천년왕국은 분명 천년이 차면 마지막 한번 더 시험이 있고 후에

백보좌 심판이 이루어 진다

그러니 천년왕국에는 죽으면 다 가는 곳이 아니며 첫째 부활자와 환란에서 

살아 남은 자들이 들어가는 곳일것이다 

죽었든 살아있든 믿는 자가 다 가는 곳이 아니요 첫째부활자는 다스리는 자로

환란에 살아 남은 자들은 백성들로 들어간다

그러니 천년왕국은 살아 남은 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주시는 기회인것이다

 

여호수아가 이끈 가나안 땅의 예표가 천년왕국이 되지만 여호수아는 안식을 주지 못함같이

천년왕국또한 안식의 땅은 아닌것이다 

단 천년동안은 마귀의 활동이 없다 그래서 마귀가 주는 시험에 대항할 일이 없다

천년의 기간동안 그들은 하나님 만을 섬기며 기쁨의 절기를 지키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정해야 하는 것이다 

천년동안 확정되지 못한 자들은 천년후에 마귀가 다시 풀려나면 모두 마귀와 함께

영원한 불못으로 들어가는 심판을 받게될것이다

천년왕국이 안식의 땅이라면 천년후에 마귀를 풀어 다시 시험하실 이유가 없다 

안식을 주셨다가 다시 환란을 일으키시는 줬다가 빼앗는 그런 하나님 아니시다 

천년왕국은 마지막까지 하나님이 주시는 긍휼의 기회의 시간이라 보면 훨씬 더

복음으로 감동되지 않을까.....

 

그럼 안식은 누가 들어가게 되는 것인가 ?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히4:3)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4:10)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계20:5)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우리들은 그 안식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니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죽은 자들을 잔다고 표현하며 안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자고 있는 자들 중에서도 첫째 부활자들은 새생명으로 살아나고 나머지는

천년동안 자고 있을것이다 (물론 죽은 시체로 잔다는 표현이 아니다)

새몸을 받지 않은 영의 모습으로 낙원?에 있을것이다

 

한가지 참고로 이야기를 하면 어느날 주님과 함께 다녀온 이상중에 

"휴거를 기다리는 마을"이 있었다

그곳은 천국처럼 영화롭고 아름다운 곳은 아니였다

그곳은 낙원의 일부분에 속한 곳이었고 희미한 금빛의 마을이었고

밝았지만 해가 있어 그런것은 아니다

그곳은 어두움은 없었지만 모든 것이 색이 있지는 않았다 

그곳에 사람들 특징은 자신들의 죽은 나이에서 멈추었는데 대부분 

어느정도의 나이를 감한것 같은 모습들이다 

 

그리고 만약 그 사람이 병상에서 죽었다면  그곳에서도 병상에 있다

그러나 병은 없었으며 그들이 원할때는 언제든지 다닐수 있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내가 그곳에 도착하여 처음 느낀 감정은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었다

평화롭다는 것과는 좀 다른 말 그대로 조용했던것 같다 

생기가 도는 느낌은 없었고 어떤 한 남자가 흐르는 강물 속에 얼굴을 박고 있었는데

물속에서도 숨을 쉬고 있었다 

나는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주님 이곳은 어디인가요?"

"휴거를 기다리는 마을이다"

내가 알고 있던 휴거는 이런 모습들이 아니였다

그러나 곧 알게 되었다 휴거가 죽은 자들에게는 새몸을 입는 부활의 날이라는 것을

그곳에서 있었던 일들은 다음에 주님이 허락하시면 나누기로 하고 

이 부분은 개인 경험과 배움이었으니 모두에게 믿으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믿는 우리들은 안식에 들어가는데 하나님이 일을 쉬심같이 쉬게된다고 말씀에 기록이 

되어 있으니 믿는 자들은 낙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기 까지 쉬게 된다

그 중에서 영광의 첫째 부활로 천년왕국에 다스리는 자로 들어갈 자들이 있는것이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안식을 주지 못했으나 안식을 얻기 위해 가는 여정중이 였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그 여정중에 내가 궁금한 부분을 성령님께 조명받기위해

오늘 묵상을 올려본다 

 

가나안 정복을 하기전에 약속의 땅이 아닌 동편땅 곧 바산 왕 옥과 아모리 왕 시혼의 땅을

먼저 요청한 지파들이 있었다

모세는 이들을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사모하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들을

낙심케 하려 한다고 책망을 한다

오늘날도 모세와 같이 그 동편 지파의 마음의 생각과 뜻이 어떠한지 물어보기도 전에

먼저 판단하고 책망하는 자들이 있다

성경에는 모세가 하나님께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여쭤보았다는 말씀은 없다

모세의 책망이 하나님의 생각과 동일 할것이라 섣불리 판단해서는 않된다

그래서 궁금했던 동편 지파에 대한 주님의 뜻을 함께 구하며 묵상해 보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민32:4-5)

이 말씀은 동편 지파들이 그 땅을 요구한 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가축때문이다

다른 지파들도 가축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들은 자신들의 가축을 위해 그 땅을 요구한다 

물론 이어서 말씀을 보면 전체적인 이유를 알수 있지만 일단 차근 차근 

말씀을 묵상하며 풀어 나가보자 

 

이 말씀을 보면 모세가 책망 할 만하다 

하나님이 주시는 땅을 사모하지 않고 또 가족들과 가축들이 굳이 요단을 건너는 수고를

하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며 이 땅이 좋사오니 굳이 약속의 땅에 가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다

동편 지파의 말을 듣고 모세가 무엇이라 책망했는지 보자

וְהִנֵּה קַמְתֶּם תַּחַת־אֲבֹתֵיכֶם תַּרְבּוּת אֲנָשִׁים חַטָּאִים לִסְפּוֹת עוֹד עַל־חֲרוֹן אַף־יְהוָה אֶל־יִשְׂרָאֵל 

Ve-hinneh qamtem taḥat avoteikhem tarbut anashim ḥatta'im lispot ‘od al-ḥaron af-YHWH el-Yisrael.

원어 직역- “보라, 너희가 너희 조상들을 대신하여 일어났으니,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무리가 되어,

                 이스라엘을 향한 여호와의 분노 위에 또 다른 분노를 더하고 있다.”(민32:14)

 

모세는 40년동안 너희 조상들이 광야에 유리하게된 이유가 약속의 땅을 정탐하고 온

너희 조상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낙심케 하여 그 땅에 갈수 없게 하였기 때문이라

그러한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죄를 너희가 반복하고 있다고 책망한 것이다 

이 말을 듣던 동편 지파들이 무엇이라고 대답을 하는지 우리들이 함께 들어주자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 가로되 우리가 이곳에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이 땅 거민의 연고로 우리 유아들로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우리는 무장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요단 건너편 기업을 얻지 않겠나이다(민32:16-19)

 

동편 지파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왔다는 의미는 깊은 결의가 담겨있다

וַיִּגְּשׁוּ (va-yiggeshu)

  • 동사 원형: נָגַשׁ (nagash) 나가쉬
  • 의미:
    ① 가까이 나아가다
    ② 접근하다 (사람, 하나님, 심판, 전쟁 등 다양한 맥락에서)
    헌신적으로 다가가다, 간청하다, 간구하다

동편지파가 가까이 나아간것은 3  의미를 말하는 것일것이다

이 단어가 동일하게 사용된 말씀을 살펴보면 좀더 깊이 알수 있다

창 18:23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간청, 중보기도
창 44:18 유다가 요셉에게 가까이 가서 말하다 존중된 간청, 진심 어린 호소
출 24:2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경배, 예배의 자세
삼상 17:41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점점 가까이 가며 전투적 접근
욥 31:37 왕이 내게 가까이 올 때 재판, 변론

 

동편 지파들이 모세에게 싸우자고 덤볐다거나 자신들을 변명하기 위해 변론하자고

가까이 갔다는 뜻이 아니다

이미 그들은 모세에게 당신의 종들이며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하고 자신을 낮추었던 자들이다

그래서 이들이 가까이 나갔다는 의미는 "וַיִּגְּשׁוּ"는 헌신적, 책임감 있는 접근의 동사로서,

그들의 결의와 연합된 순종을 드러내는 행동이다.

 

그들의 말을 들은 모세도 그 간청을 들어주게된다

그리고 동편지파들은 그 약속을 지켜 가나안 정복까지 앞서 싸운다 

그러나 좀더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세의 말이 이상한 내용이 있다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민32:30)

이 말씀은 모세가 이스라엘 대표 제사장 엘르아살, 여호수아,두령들 앞에서 한 말이다

동편지파는 그 약속을 지키면 원하는 땅을 기업으로 받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주라는 것이다

뭔가 불공평해 보이지 않나?

불순종하면 기업을 받지 못해야 말이 되는데 두 경우다 기업은 받게 된다

 

그래서 이 말씀은 기업의 언약을 이루는 주체가 하나님 이시기때문이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시겠다 하셨다

싸워 이기는 자들만 주신다고 하신것이 아니다

광야 1세대들도 불순종한 무리들을 제하시고 나머지 백성들만 들어가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1세대들을 모두 광야에서 죽기까지 기다리셨을까?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인 하나되게 하심때문이다

하나님은 구약은 율법의 희생과 제사로 하나되게 하셨다

신약은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의 헌신과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셨다

하나되게 하심은 구원의 조건이 아닌 기업을 얻기 위함이다

쉽게 말해 보상과 상급에 관한 말씀인것이다 

 

하나님은 믿음의 공동체를 그리스도가 머리가되는 한몸 한지체로 묶어 두셨다 

그래서 1세대와 함께 모세와 아론도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두번째 물을 주실때 분을 내어 치지 말아야 할 바위를 

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했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약속의 땅을 눈으로 보긴해도 들어가진 못한다 하신다

이 말씀을 모세가 백성들에게 분을 내어 그렇다고 가르치고 배웠다

일차원적으로 보면 기록된 말씀으로 거기까지만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깊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지혜를 구해보면 알수있다

 

바위를 두번 친자는 모세였는데 아론까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이는 광야 1세대의 대표자였던 모세,아론,미리암을 한세대 하나로 묶으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인 연합(하나됨)의 연속성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나됨을 말씀하신것과 같이 사랑의 공동체로 

하나가 되는 교회의 사역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럼 다시 요단 동편 지파에 대해 더 살펴보자 

그들이 말하기를 가축을 위해 우리를 짓고 유아들 위하여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여

그땅 거민을 연고로 유아들을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 자신들은 무장하고 

앞장 서서 싸우겠다고 한다

그래서 이 말을 영적으로 예수님 말씀과 함께 연결해 보면 그 뜻을 알수 있다

 

먼저 모세가 그들의 가축이 무엇이라 말을 한다

너희는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 을 위하여 우리를 지으라 

그리하고 너희 입에서 낸대로 행하라(민32:24)

모세는 가축을 양이라고 말을 한다 

예수님은 백성들을 내 양이라고 표현하셨다 

그래서 가축(양)을 우리에 둔다는 것은 안전한 교회 공통체를 말하는 것이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목자에게 있어 한 무리가 되리라."(요10:16)

  • καὶ ἄλλα πρόβατα ἔχω = “그리고 다른 양들을 내가 가지고 있다”
  • ἃ οὐκ ἔστιν ἐκ τῆς αὐλῆς ταύτης =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 κἀκεῖνα δεῖ με ἀγαγεῖν = “그들도 내가 인도해야 한다”
  • καὶ τῆς φωνῆς μου ἀκούσουσιν = “그들도 내 음성을 들을 것이다”
  • καὶ γενήσονται μία ποίμνη, εἷς ποιμήν = “그리고 한 무리, 한 목자가 되리라”

그리고 유아들이란 히브리어 ‘타프’ (טַף) 문자적으로는 “작은 아이들, 가족”이라는 의미이지만,
영적으로는 아직 말씀으로 양육받고 자라야 할 자들, 즉 젖을 먹는 자들로 상징될 수 있다

이는 교회 공동체 보다 좀더 좁은 의미의 가족안에서의 영적 어린 단계를 말하는 것이다

 

“...너희에게 젖을 먹이고 밥을 아니하였노니…”(고전3:1-2)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라”(히5:13-14)

 

그리고 동편 지파가 이들을 어디에 두겠다는 말을 한다

우리의 어린 자와 아내와 양떼와 모든 가축은 이곳 길르앗 성읍들에 두고(민32:26)

  • גִּלְעָד (갈레드)“증거의 돌 무더기” 또는 “단단한 지역, 바위 지역”으로 말한다.

창세기에 야곱과 라반이 서로 언약을 맺으며 야곱이 길르앗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라반은 그것을 여갈 사하두다라 이름하였고, 야곱은 그것을 갈르엣(길르앗)이라 하였으니…”

 

  • "여갈 사하두다" (Yegar Sahadutha):
    • 아람어
    • 뜻: "증거의 무더기" 또는 "증언의 돌무더기"
  • "갈르엣" (Galeed, גַּלְעֵד):
    • 히브리어
    • 뜻:  "증거의 무더기"
    • גַל (갈) 무더기, 쌓아 올린 것 + עֵד (에드) 증거, 증인 = 두 단어 합성어

 이로 인해 ‘증거의 장소’, ‘경계와 언약의 기둥’으로 알려진다.

또 미스바라 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에 우리 피차 떠나 있을 때에

"여호와깨서 너와 나 사이에 감찰하옵소서" 함이라(창31:49)

  • 미스바 (מִצְפָּה) 망대’, ‘전망대’, ‘파수대’, ‘지켜보는 곳
  • 어근: צ-פ-ה (ts-p-h, 차파) – 주시하다, 보다
  • 접두어 מִ־ (mi-): 장소를 나타내는 전치사 "…하는 곳"
  • 접미어 ־ה (ah): 여성형 명사화

길르앗은 요단 동편지역에 도피처 3곳중에 한곳이며 결국 도피처 총 6곳 중에

요단 동편에 3곳이 지명이된다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으로 도피성이 되게 하되 세 성읍은 요단 이편에서 주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서 주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민35:13-14)

 

결론으로 동편지파가 유아들을 위해 견고한 성읍을 쌓았다는 말과

양들의 우리를 짓는다는 말은 오늘날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을 말하는 것이다

양들의 우리는 교회 공동체이며 어린 유아들은 가정에서도 믿음의 어린 단계의

가족 구성원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인중에도 믿음이 장성한 자들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헌신하여 공동체를 피난처로 보호할수 있다는 뜻이되며 그 중에서

피난처가 아닌 도피성으로 머무는 자들도 있다 

도피성에는 부지중에라도 범한 죄인이 심판받을때까지 피해 있는 곳이다 

그래서 믿는 자들 안에서도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게 될때까지 같은 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도 평생 신앙생활을 하여도 자신을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들을 보이게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자신들의 유익을 좇으며 공동체 생활을 하지 댓가 없는 헌신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계시록에 이기는 교회들에게 주시는 상이있다

동편지파의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먼저 앞장서서 헌신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에 속한 자들에게 피난처로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계심을

믿어야 한다 그들은 환란에 들어가지 않을것이다

그들을 위해 그 누구보다 앞장 서서 싸우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용사들이 있다

 

동편지파들은 그렇게 보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증거하는 말씀이 모세가 제사장 엘르아살,여호수아,두령들에게 확인 시킨 

말로 알수 있는것이다

모세가 그들에게 대하여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의 두령들에게 명하니라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만일 각기 무장하고 너희와 함께 요단을 건너가서 여호와 앞에서 싸워서

그 땅이 너희 앞에 항복하기에 이르면 길르앗 땅을 그들에게 산업으로 줄 것이라

그러나 그들이 만일 너희와 함께 무장하고 건너지 아니하거든 가나안 땅에서

너희 중에 산업을 줄 것이니라(민32:29-30)

 

동편지파는 어떤 경우에도 그 산업을 잃어버리지는 않는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유업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고 구원을 잃는다는 뜻이 

아니라는 뜻이며 믿음 안에서 더 헌신적인 믿음의 순종에 대한 보상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니 동편 지파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젠 다시 한번 생각하자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고 가족과 공동체를 위해 안전을 구하는 자들을 비난하기보다

나는 그런 용사가 될수 있을까 한번 본인에게 질문을 해보자

 

참고로 동쪽, 동방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돌아오는 방향을 표현하며

예언적 암시로 적용되는 단어로 사용된다

 

  • 빛의 근원:
    해가 뜨는 방향 = 새로운 시작, 계시의 방향
    예수님의 오심도 "동방에서 돋는 해"로 예언됨 (눅 1:78)
  • 이방의 구원:
    동방 박사들처럼 유대 경계를 넘어 구원이 전달됨
    하나님의 구속이 민족을 초월함을 나타냄
  • 예언적 장소:
    하나님이 종종 “동방에서 오는 자”를 도구로 쓰심
    (예: 고레스 왕, 사 41:2; 46:11)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인다면 위에 야곱과 라반이 맺은 증거의 돌무더기는

두 사람만의 단일성으로 끝나는 증거가 아니다 

그 증거는 오늘날까지 그리스도 반석위에 세워지는 교회들의 증거인것이다 

야곱이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또 그 형제들에게 돌을 모으라 하니

그들이 돌을 취하여 무더기를 이루매 무리가 거기 무더기 곁에서 먹고(창31:45-46)

이 말씀이 오늘날 그리스도 반석위에 즉 미스바(감찰하시는 하나님)되시는

성령이 하나(형제)되게 하신 교회가 지키며 행하는 증거인것이다 

무더기 곁에서 먹고....우리는 그리스도되신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주님과 함께 한 형제임을 증거한다는 뜻이다 

 

또 무엇을 지켜야 할까?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창31:52)

이 말씀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섭리 하나되게 하심을 이루시는 언약이다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형제가 되는 날 

원가지가 잘려지고 접붙인 당한 가지가 이제 다시 잘려져 나간 가지를 접붙임 할때이다

인류 역사상 한번도 하나가 된일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 주 예수께서 유대인에게 버림을 당하시고 이방에 빛이 되심같이

이제 다시 오실 그리스도께서 이방의 빛의 자녀들과 함께 유대인들을 회복시키 실것이다

 

그때에는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지 못한 교회들도 함께 

환란에 들어가게 될것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예수 증거이며 곧 예언의 영이다 

바로 야곱이 세운 증거의 기둥의 증거와 같다 

 1. 히브리어 עֵד (에드)

  • 뜻: 증인, 증거, 증언
    • 출애굽기 20:16 “거짓 증거(עֵד) 하지 말라”
    • 여호수아 24:27 “이 돌이 **증거(עֵד)**가 되리니”
    • 창세기 31:48 “이것이 나와 너 사이에 **증거(עֵד)**가 된다” → 갈르엣 (Galeed)

2. 헬라어μαρτυρία(마르튀리아)

  • 뜻: 증언, 증거, 증인의 말
    • 계 1:2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μαρτυρίαν),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 계 12:11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μαρτυρία)로 이기었도다”
    • 계 19:10 “예수의 증거(μαρτυρία)는 대언(예언)의 영이라”

"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영이라"

  • “예수의 증거(μαρτυρία)”는 단지 예수에 대한 말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으로 말하는 예언의 본질을 의미한다.
  • 예수에 대해 참되게 증언하는 것이 곧 예언이고,
    그 예언은 예수의 삶, 죽음, 부활 말과 삶으로 증거하는 것이다.
  •  창세기의 “에드”(증거) 역시 야곱과 라반과 그 형제들이 쌓은 돌무더기 하나 하나가
  • 하나님의 언약을 증거하는 표로 선포될것이다 

그러니 끝까지 그 믿음을 지키며 예수만을 증거하는 자들은 기쁨의 날을 보게 될것이다 

할렐루야!

 

오늘은 이렇게 묵상을 마무리 하려한다 

8월은 새달이 시작되는 히브리역 아브월이다 

이에 대한 묵상이 너무 깊어서 중간에 잠깐 쉬면서 받은 마음을

나누어 본것이다  

묵상을 짧게 하려고 했었는데 글을 올리다보니 나도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깊고도 오묘하다 

그럼 다음편 아브월에 대한 묵상글을 기대해 주시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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