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룰월 ( אֱלוּל )5785 사랑하는 주님과 연합되는 달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한다.”(아 6:3)

אֲנִי לְדוֹדִי וְדוֹדִי לִי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번 달 엘룰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אֱלוּל (Elul, 엘룰) 바벨론 포로기 이후 사용된 아람어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 어근은 아람어 אֲלַל (alal) - “탐색하다, 조사하다, 살펴보다”라는 뜻에서 파생되었고
• אֱלוּל 엘룰의 뜻은 "추수하다 , 수확하다"입니다
• 이스라엘에서는 가을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 대추 등을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 그래서 유대 랍비들은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달, 그 열매를 수확하는 달”로 해석합니다

유대 랍비들은 엘룰월의 이름을 아니 레도디 베도디 리 와 연결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가서에 술람미 여인이 비로소 자신의 이기적인 사랑에서

주님의 참 사랑 안에 속한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 2:16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구나...

아 6:3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한다...

위에 두 절 말씀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술람미 여인은 자신을 사랑하는 그가 자신에게 속하여 있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연합되어

완전한 사랑을 이루시기를 원하십니다 

술람미 여인이 사랑하는 이가 자신에게 속하여 있기를 원하였으나 

사랑하는 이는 잠시 사랑을 주셨다가 또다시 떠나가시기를 반복하십니다

술람미 여인이 참사랑을 깨달을 때까지 주님은 그녀를 강하게 단련하십니다

그것이 아 6:3에 가서야 이루어 지는것입니다 

• 아6:3 첫 글자 약자를 연결하면 바로  א-ל-ו-ל (엘룰)이 됩니다.
• 엘룰월은 신랑 되신 그리스도께 신부가 자신을 다시 드리는 달입니다.
• 지난달을 회개하며 다시 세워지는 달입니다
• 한 사람의 중보를 통해 지난달의 잘못을 수습하는 달입니다
• 자비와 은혜와 인자와 진실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계시받는 달입니다

지난달은 담무스월 성벽이 무너지고 아브월에 성전이 무너졌습니다

주님의 백성으로 사는 삶에서 실패하고 무너진 곳을 다시 점검하며

회개와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먼저 묵상했던 링크를 올려드립니다

https://idea5936.tistory.com/entry/아브월-Av-אָב-금식하며-회개하는-달-그러나-숨겨진-아버지-마음은

아브월 (Av, אָב) 금식하며 회개하는 달 그러나 숨겨진 아버지 마음은

 

엘룰월은 현재 시간 2025년 8월 24일 기준으로 시작되었고 9월 22일로 끝이 납니다

유대력으로 6월 (종교력 기준), 12월 (민간력 기준)에 해당합니다

유대인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며 새해 (나팔절-로쉬 하샤나)를 맞을 준비를 합니다

이미 우리는 주님과 연합되는 달의 중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간입니다

이 달의 계시하시는 묵상을 실패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중간 점검하며

유대 랍비들이 성경으로 새로운 달마다 정해진 묵상의 순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유대 전통으로 달마다 주어지는 이름이 있고 알파벳, 별자리, 지파, 신체기관으로

정해진 그달의 묵상 내용이 있습니다 

오직 주님께만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 되기 위해 묵상을 마음으로 세겨봅니다  

엘룰월(אֱלוּל) 유대 랍비 전통에서 연결되어 묵상하는 부분들입니다

• 알파벳: י (요드, 하나님의 손·씨앗) 숫자 연결: 10 (완전함)
• 별자리: Betulah (처녀자리, Virgo)
• 지파: 갓 지파
• 신체기관: 콩팥 (양심, 숨겨진 동기, 내면 감찰)
• 대속죄일(욤 키푸르)을 준비하는 달로, 회개와 각성의 시기입니다
• 유대 전통은 쇼파르(양각 나팔)를 불어 마음을 깨우고, 매일 시편 27편을 낭독합니다

엘룰월에 일어난 성경적 사건은 가장 먼저 모세가  두 번째 돌판을 받는 사건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기록이 되어 있지 않고 전승(희년서)에 기록되었기에 참고만 하세요

 

• 첫 번째 40일 (시내산 오름, 율법 수여) 시반월 6일경 (오순절) 
• 두 번째 40일 (백성을 위해 중보 기도)
• 세 번째 40일 (새 돌판 수여) 엘룰월 1일 모세가 다시 시내산에 올라감.
• 40일이 끝나는 날이 티쉬리월 10일, 곧 대속죄일(욤 키푸르).
• 나팔절이 40일 기간 안에 있으며 쇼파르(양각 나팔) 불며 선포

모세가 40일을 하나님과 함께 하며 말씀을 받아 새롭게 되었을 때

모세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습니다 

그의 중보를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음을 잘 나타내어 주는 표현입니다

금송아지 사건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켜 진멸당할 위기에서 한 사람 모세가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중보함이 하나님께 향기로운 재물이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사자(천사)를 앞서 보내어

그 땅 사람들을 쫓아내고 주겠다 하셨지만 "나는 너희와 함께 가지 않겠다" 하십니다

그때에도 모세는 백성들을 위해 이렇게 중보를 합니다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출 33:16-17)

 

하나님은 모세와 같은 한 사람의 중보자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모세와 같은 영성은 갖추지 않았으면서 늘 자신을 대적한다고 고라당이라 정죄하며

자신을 잃어도 백성들을 살리고자 하는 희생정신은 없으면서 늘 불평한다고  

백성들을 나무라기만 한다면 이는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지도자가 아닙니다 

모세처럼 엘룰월에는 당신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중보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을 갈아 희생하는 중보의 기도는 많은 영혼들을 옳은 길로 인도합니다 

 

엘룰월 사건이 성경에 직접 기록된 것은 성벽 공사가 마무리 된 때였습니다

성 역사가 52일 만에 엘룰월 25일에 끝나매 우리 모든 대적과

사면 이방 사람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스스로 낙담하였으니

이는 이 역사를 우리 하나님이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느 6:15-16)

느헤미야가 성벽을 완공한 날이 엘룰월 25일이니 52일을 거슬러 올라가면

복구시작은 아브월에 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을 복구하는 52일 동안 적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습니다

적들의 비웃음과 가난한 백성들의 원망과 총독의 녹을 거절함과 자신을 해치려는

적들의 음모와 내부적인 배신과 부폐에 대한 것으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기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마음이 간절하니 하나님이 그 역사를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백성들의 간절함이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성전과 성벽 공사를 이룰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더 나누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니

다음 글에 따로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유대 전통으로 엘룰월에 정해진 묵상을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알파벳: י (요드, Yod) 숫자 값: 10 (완전수)

יהוה (YHWH) 야훼 

히브리어 요드(י)는 가장 작은 글자지만, “하나님의 손(יָד, 야드)”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작은 불꽃처럼 보이는 이 글자는 “시작의 씨앗, 회개의 씨앗”을 의미한다고 풀이합니다.

아래 그림에 요드는 손을 나타내며 곧 못 박히신 예수님의 손을 내포합니다

숫자 값은 완전수 10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세기신 10 계명과

손에 연합된 손가락 10개를 의미하며 또 손에 연합된 손가락 10개를 의미합니다

• 신명기 7:8
  “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 시편 98:1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
• 시편 32: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뭄에 마른 같이 되었나이다.”
• 이사야 41:10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요한복음 10:28–29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아무도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2. 별자리: בְּתוּלָה (Betulah, 처녀자리, Virgo)

두 사진은 여인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을 보려고 찾은 것입니다

한 손에는 종려가지를 다른 한손에는 보리 이삭을 들고 있습니다

종려가지에 해당하는 별은 처녀자리 가운데서 제일 강한 전파 천체(라지도 별)이므로 처녀자리 A라고도 부릅니다. 

보리이삭에 해당하는 별은 이른 추수를 의미하는 "스피카(α별) 곡물의 이삭"이라는 라틴어라고 합니다

히브리어 בְּתוּלָה (베툴라) = “처녀, 순결한 여인”이라는 뜻.

엘룰월은 주님과 연합되는 신부의 완성입니다 

종려나무가 높이 자랄수록 그 가지가 머리 숙임같이 겸손한 자가 첫 보리이삭과 연합되는 한 단으로 추수됩니다

누워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위쪽 손에 종려가지 그리고 아래 손이 보리이삭

 

• 레위기 23:9–11
  “너희의 곡물의 첫 이삭을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그 단을 여호와 앞에... 안식일 이튿날에 흔들되…”
• 출애굽기 34:26
  “너는 네 토지의 처음 익은 열매의 가장 좋은 것을 가져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드릴지니라.”
•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 요한계시록 7:9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3. 신체 기관: כָּלָיוֹת (칼라욧, 콩팥·신장 kidneys)

콩팥은 내면의 깊은 것을 의미하며 옳고 그름을 조언하는 기관이라 믿었다

또한 콩팥은 내장기능 중에 한쌍을 이루는 두 개가 있습니다신랑과 신부가 각각 존재하지만 콩팥 두개가 연결되어 있듯이 그 마음 중심이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결실을 이룬다는 의미입니다몸에서 콩팥 하나를 버려도 사람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온전한 몸이 아니듯이 신랑과 신부의 언약 관계가 끝까지 연결되어 있어야

온전한 마음을 중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의 언약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주님은 우리를 계속 시험하시며 살피십니다

 

 

• 시편 7:9
  “마음과 콩팥을 감찰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이시니라.”
• 시편 26:2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콩팥을 단련하소서.”
• 시편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여기서 "내장"이 히브리어로 콩팥과 같은 내면 기관을 가리킴)
• 예레미야 11:20
  “의로 판단하시며 사람의 마음과 콩팥을 감찰하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 예레미야 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콩팥을 시험하여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4. 지파: 갓 지파 גָּד (Gād, 가드 “행운, 복, 번영”)

 

• 출생 축복 (창 30:11) – “복이 왔다”는 이름의 의미.
• 야곱의 축복 (창 49:19) – 군대가 공격하나 승리하고 추격하는 전사 지파.
• 모세의 축복 (신 33:20–21) – 사자의 담대함, 첫 몫의 분깃, 하나님의 공의와 판단을 세우는 자.
• 분깃의 기업 (민 32장) – 기름지고 풍성한 동편 땅을 받은 번성의 축복.

 

갓 지파는 복을 받은 자, 전쟁에서 용맹한 자 ( “군사적 무리, 전사”)로 축복합니다

갓 지파는 요단 동편의 기름진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רֵאשִׁית (레쉬트) = 처음, 첫 몫, 첫 열매”를 말하며 이것은 첫째 부활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 형제 중에 앞서 싸우겠다는 언약으로 받은 분깃입니다이는 십사만 사천 인의 분깃을 사모하였다는 말이며 계시록에 기록이 된 지파입니다

내가 안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 144000이니....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계 7:4-5)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니(계 14:4)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 19:11-14)

 

갓은 모세가 미래 예언적 말씀으로 축복을 선포한 하나님의 하늘의 군대를 묘사한 것입니다형제들 중에 무기를 갖추고 싸움에 임한 용사임은 처음 요단을 건넌 지파이며다윗의 시대 용사로 같은 맥락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갓 지파는 싸움에 능한 자들이며 군사적 계략을 알고 싸우는 용사들입니다적들에게 추격을 당하는 듯하였으나 매복의 계략으로 오히려 적들을 추격하는 역전을 가지고 오는 용사들입니다 

엘룰월을 보내는 주의 용사들이여 갓 지파의 축복이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신명기 33:21

וַיֵּתֵא רָאשֵׁי עָם צִדְקַת יְהוָה עָשָׂה וּמִשְׁפָּטָיו עִם־יִשְׂרָאֵל׃

직역: “그가 백성의 우두머리들과 함께 와서, 여호와의 의를 행하였고,

그의 심판들을 이스라엘과 함께하였다.”

갓에 대한 모세의 유언입니다 

갓이 요단 동편땅을 요구한 것은 그에게 속한 원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마음임을 암시합니다

먼저 기업을 택한 것이 법을 세운 자(여호와 하나님)의 분깃이 예비(감추어져) 있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가 백성의 우두머리들과 함께 와서 의와 심판을 함께 행한다는 말씀은 에녹이 보았던

유다서에 기록된 내용과 동일합니다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유 1:14-15)

이는 요단 동편에 그 분깃을 먼저 택한 자들의 기업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먼저 싸운 자들이며 그들의 자녀와 아내 그리고 가축을 보호한 지파입니다 

그리고 먼저 창과 방패를 갖추고 있는 싸움의 용사들입니다 

 

대상 12:8–15

갓 사람 중에서 거친 땅 견고한 곳에 이르러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었으니

다 용사요 싸움에 익숙하여 방패와 창을 능히 쓰는 자라 그 얼굴은 사자 같고 

빠르기는 산의 사슴 같으니....

정월에 요단강 물이 모든 언덕에 넘칠 때에 이 무리가 강물을 건너서 

골짜기에 있는 모든 자로 동서로 도망하게 하였더라

אֵלֶּה הֵם אֲשֶׁר עָבְרוּ אֶת־הַיַּרְדֵּן בַּחֹדֶשׁ הָרִאשׁוֹן וַיְבִרִיחוּ אֵת כָּל־הָעֲמָקִים מִזְרָח וּמַעֲרָב׃

“이들이 곧 첫째 달에 요단을 건너고, 골짜기들에 있는 모든 자들을 동쪽과 서쪽으로 도망하게 한 자들이더라.”

• עָבְרוּ (아브루) – ‘건너갔다, 통과했다’ (עבר 아바르 = 건너다, 넘어가다). 여호수아와 요단을 건넌 사건과 연결.
• אֶת־הַיַּרְדֵּן (에트-하야르덴) – “요단”(히브리어 יָרַד 야라드 = 내려가다). 죽음, 심판, 경계의 강을 상징.
• בַּחֹדֶשׁ הָרִאשׁוֹן (바호데 쉬 하리숀) – “첫째 달에” 종교력 니산월(유월절 달). 새 출발과 구속을 상징.
• וַיְבִרִיחוּ (바이브리후) – “몰아내다, 도망치게 하다” (ברח 바라흐 = 달아나다). 능동적으로 ‘적을 격퇴시킴’을 의미.
• אֵת כָּל־הָעֲמָקִים (에트 콜-하 아마 킴) – “모든 골짜기들”  흔히 영적으로는 혼돈, 절망, 대적들의 은신처를 의미.
• מִזְרָח וּמַעֲרָב (미즈라흐 우마아라브) – “동쪽과 서쪽”  전방위. 온 땅에 걸친 승리를 표현.

 역대상 5:25–26 (포로로 먼저 끌려감)

그러나 엘룰월에 동일하게 경계하여야 하는 것은 주위 적들의 공격에 지혜롭지 못하면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공격하는 원수에게 미혹되고 마는 것입니다

동편 지파는 다른 지파들과 분리가 되어 이방의 접촉이 많은 지역이며 

미혹과 유혹으로 열린 곳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방 신들과 문화들을 함께 교류했기에 결국은 타락하여 하나님의 심판도 

먼저 받는 지파들이었습니다 

앗수르 왕에게 포로 되어 잡혀갔고 여러 민족으로 흩어져 섞인 족속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하나님의 큰 그림이었음을 성경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흩어진 나라와 족속 가운데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기 위함입니다

• 요단 동편에 있던 갓, 르우벤, 므낫세 반 지파는 이방 신들을 섬겼습니다.
• 그 결과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에게 끌려가 포로가 되었습니다.
• “저희가 그 열조의 하나님께 범죄 하여… 이방 신들을 가서 섬겼으므로… 앗수르 왕이 와서 잡아갔더라.”
•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사로잡아 할라, 하볼, 하라, 고산 하숫가에 옮긴지라"오늘날까지 거기 있으니라

오늘은 잊고 넘어갈 뻔한 엘룰월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저도 혼자 엘룰월에 대한 의미를 세기고 있었는데 모든 성경의 말씀이

실제로 일어나며 나의 부족함을 일깨워 주시는 주님 앞에 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가 당한 것과 같이 원수의 비웃음과 내부적인 배신을 당하면서

많이 낙망하였고 스멀스멀 마음에 올라오는 미움과 원망이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은 이런 저를 골짜기 수렁에서 건져 흩어 심판하셨고

다시 용서와 인애로 보상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택함을 입은 술람미 신부들에게 신랑과 연합되도록 늘 있는 일들이며 

무너진 성벽을 수축하는 보내심을 받은 자들에게 항상 경계로 주의 주시는 것이며

전쟁에 임한 용사들에게 창과 방패를 능숙히 사용하도록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엘룰월의 중반기에 들어와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오늘 올려진 말씀들을 찾아보며

내게 부족한 부분과 실족된 부분들을 다시 막고 세워서 다음 달 새해 나팔절을 맞이하기에

흠이나 상한 곳이 없도록 잘 준비하는 하나님 KINGDOM의 백성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우리를 끝까지 지키며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