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광야 여정동안 하나님이 이 열 마디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지요
이스라엘이 광야 여정동안 하나님과 어떻게 인도하셨고 기사와 표적을 행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스라엘이 어떻게 반역하며 원망하고 불평했으며
또 순종과 불순종 하였을때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모세가 기록한 율법책 또는 율법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모세도 다 기록을 못했을 것입니다
요 21:25 말씀처럼 예수님과 3-4년 함께한 제자들도 그 행하신 일들을 다 기록하면
세상에 그 책 두기에 부족하다 하였는데 하물며 40년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모세가 어떻게 다 기록을 했겠습니까..... (묵상글 내용 중에 오려내기)
오늘은 율법적으로 행함에 대한 묵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율법이 무엇이며 행함에는 구원이 없는 것인지
또 율법은 유대인에게만 주신 것인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날 교회 안에서도 율법적인 종교 행사로 자신의 의만 쌓고 있지 않은지
아직도 "나"라는 존재를 주님의 일을한다며 나타내려고 하는지
말씀을 나누며 함께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율법은 주님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입니다
율법을 행하는 일에만 열중하다가 주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로 인하여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롬 2:23-25)
율법의 대표되는 말씀을 우리는 모세오경(Torah, תּוֹרָה, 토라)이라고 합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입니다
그러나 일반 신자들은 율법에는 구원이 없다 생각하고 율법에는 관심도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얼마나 감사한지요 율법을 몰라도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구약에서는 율법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 백성에서 끊어진다는 말씀이
여러 번 기록이 되어있습니다
נִכְרְתָה הַנֶּפֶשׁ הַהִוא מִקֶּרֶב עַמֶּיהָ(니크레타 하나페쉬 하후 미케레브 암메하)
“그 사람은 그의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다”
예수님 시대에도 유대인들은 율법을 지켰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부분적이지만
율법을 지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바리새인, 서기관 그리고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까지
정죄와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와 바리새인들은 금식하는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아니하나이까”(마 9:14-15)
“그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먹으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마 12:1-2)
“그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마 15:1-2)
이렇게 예수님 시대에도 유대인들은 율법과 전통을 지켜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임은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금식하지 않으나 빼앗기는 날에
할 것이라 하셨고
다윗이 함께 한자들에게 먹어서는 안 될 진설병을 주어 먹게 했다고 말씀하시며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 하셨다
또 사람의 유전이나 전통을 하나님 말씀보다 위에 놓을 수 없음을 가르치시며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요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신다며 교훈하여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율법 자체를 버리라 하신일이 없습니다
오히려 율법을 완전케 하려 오셨다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17–18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완전하게 하다” 헬라어는 πληρόω(플레로오)- “채우다, 성취하다, 의미를 온전히 드러내다”라는 뜻
율법이 예표하고 있던 실체로서 그 요구를 온전히 성취하시고 참된 의미를 완전히 드러내셨다는 뜻입니다.
골로새서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그림자” 헬라어 σκιὰ(스키아)- 실체를 비치는 빛이 만들어낸 형태를 말합니다.
바로 빛이 비추는 몸(실상)은 그리스도입니다
히브리서 10:5, 7, 10, 14,16-18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그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생각에 기록하리라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브리서 기록에 보아 예수님이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것 같이 오셨고
또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두루마리 책은 그림자이며 예수님이 실상으로 오셔서 그 몸을
완전하신 제물로 단번에 드리셨기에 율법을 원전이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다 하셨습니다
이는 짐승을 잡는 형식적인 제사를 필요로 하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은 여호와의 절기를 따라 짐승을 죽여 제사를 지내며 율법을 지켜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율법이 10 계명입니다
10 계명은 우리가 잘 알듯이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이 친히 기록하여 주신 돌판입니다
번호출애굽기 20장 (히브리어) 뜻신명기 5장 (히브리어)뜻
1 | אָנֹכִי יְהוָה אֱלֹהֶיךָ |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 אָנֹכִי יְהוָה אֱלֹהֶיךָ |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
2 | לֹא יִהְיֶה לְךָ אֱלֹהִים אֲחֵרִים עַל-פָּנָי |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
לֹא יִהְיֶה לְךָ אֱלֹהִים אֲחֵרִים עַל-פָּנָי |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두지 말라 |
3 | לֹא-תַעֲשֶׂה לְךָ פֶסֶל | 어떤 우상 형상도 만들지 말라 | לֹא-תַעֲשֶׂה לְךָ פֶסֶל | 어떤 우상 형상도 만들지 말라 |
4 | לֹא-תִשָּׂא אֶת-שֵׁם-יְהוָה אֱלֹהֶיךָ לַשָּׁוְא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לֹא-תִשָּׂא אֶת-שֵׁם-יְהוָה אֱלֹהֶיךָ לַשָּׁוְא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
5 | זָכוֹר אֶת-יוֹם הַשַּׁבָּת לְקַדְּשׁוֹ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שָׁמוֹר אֶת-יוֹם הַשַּׁבָּת לְקַדְּשׁוֹ |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
6 | כַּבֵּד אֶת-אָבִיךָ וְאֶת-אִמֶּךָ | 부모를 공경하라 | כַּבֵּד אֶת-אָבִיךָ וְאֶת-אִמֶּךָ | 부모를 공경하라 |
7 | לֹא תִרְצָח | 살인하지 말라 | לֹא תִרְצָח | 살인하지 말라 |
8 | לֹא תִנְאָף | 간음하지 말라 | לֹא תִנְאָף | 간음하지 말라 |
9 | לֹא תִגְנֹב | 도둑질하지 말라 | לֹא תִגְנֹב | 도둑질하지 말라 |
10 | לֹא-תַעֲנֶה בְרֵעֲךָ עֵד שָׁקֶר | 거짓 증거하지 말라 | לֹא-תַעֲנֶה בְרֵעֲךָ עֵד שָׁקֶר | 거짓 증거하지 말라 |
11 | לֹא תַחְמֹד |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 לֹא תַחְמֹד |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
유대인들은 십계명을 하나님의 10마디 말씀이라고 부릅니다
עֲשֶׂרֶת הַדִּבְּרוֹת (아세레트 하디브로트)
- עֲשֶׂרֶת (아세레트) = “열 개의”
- הַדִּבְּרוֹת (하디브로트) = “말씀들” “선언들” (단수형 דָּבָר, 다바르 = 말씀, 말, 사건)
우리는 10 계명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틀린 번역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계명은 기본 613개 조항이며 외에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10 계명을 하나님이 하신 10가지 말씀들이라는 뜻이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직접 새겨 주신 두 돌판 증거판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광야 여정동안 하나님이 이 열 마디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지요
이스라엘이 광야 여정동안 하나님과 어떻게 인도하셨고 기사와 표적을 행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에 이스라엘이 어떻게 반역하며 원망하고 불평했으며
또 순종과 불순종하였을 때 하나님이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모세가 기록한 율법책 또는 율법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행하신 일들을 모세도 다 기록을 못했을 것입니다
요 21:25 말씀처럼 예수님과 3-4년 함께한 제자들도 그 행하신 일들을 다 기록하면
세상에 그 책 두기에 부족하다 하였는데 하물며 40년을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모세가 어떻게 다 기록을 했겠습니까.....
그래서 두 돌판 외에 또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모세가 두루마리 책에 기록을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하나님이 친히 준비하신 돌판을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해 모세가 깨뜨린 것을
두 번째 돌판을 모세가 직접 깎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말씀은 하나님이 친히 쓰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내가 이 말들의 뜻대로 너와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웠음이니라 하시니라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일 사십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를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출 34:27-28)
이 말씀을 보면 한석봉 어머니가 생각이 난다
"나는 떡을 썰 테니 너는 글을 쓰거라"
이 말씀을 보면 분명 하나님이 모세에게 너는 이 말들을 기록하라 하셨고
하나님은 두 돌판에 처음 말씀을 기록하셨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십계명을 따라 모세에게 기록하라고 하셨을까요? 아닙니다
한석봉 어머니처럼 하나님은 두 돌판을 쓰시고 모세는 계명의 말씀들을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모세가 기록한 것이 613 조항이 되는 계명이며 그 축약형 히 10 계명이고
10계 명의 축약형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인 것입니다
바로 이스라엘이 하나님 백성다운 삶을 살기 위한 계명을 말씀해 주셨고
그것이 출 34:10-26, 신 29-31과 32장 모세의 노래로 증거를 삼았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쓰신 두 돌판은 언약궤 안에 있습니다
그럼 모세가 기록한 율법책은 어디에 있을까요?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신 31:24-26)
모세는 율법책을 언약궤 곁에 두어 증거가 되게 하였습니다
또 모세는 율법책을 한 권이 아닌 두루마리에 기록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두루마리 한 개가 아닌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신 31:9)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신 17:18-19)
등사(謄寫)의 한자 기본 의미
- 한자를 풀이하면: ‘謄(베껴 쓰다, 필사하다)’ + ‘寫(옮겨 쓰다)’
- 즉, 원본을 보고 그대로 베껴 기록한다는 뜻입니다.
- 성경에서는 율법서나 율법을 기록하여 두루마리 형태로 옮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율법을 등사한 왕이 있었다면 이스라엘은
멸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성경에 역대 왕들 중에 율법책을 등사하여 평생을 곁에 두고 읽었다는 왕은 없습니다
다윗도 율법책을 등사하여 읽었다는 말씀은 없으니까요
히스기야와 요시야가 율법책을 발견하고 옷을 찢으며 개혁을 행하였고
율법책을 백성들에게 읽어 들렸다는 말은 있지만 등사 곧 율법책을
베껴 기록하였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만약 왕들이 율법책을 등사하였다면 적어도 요시야 시대에 까지 어찌
한부도 발견되지 않았겠습니까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너는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 6:4-9 참고)
이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순종하였다면 어떻게 언약을 잊을 수가 있나요
한마디로 이스라엘은 왕부터 백성 어린아이까지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삶의 계명을 지킬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율법은 지키지 못하는 법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지킬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신 30:11-14 참고)
분명히 우리 입과 마음에 있으면 이를 행할 수 있다고 한다
율법을 행할수 없는 이유는 바로 말씀을 입으로 시인하지도 않고
마음에 세 기지 않기 때문에 행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율법을 관심 없어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오늘날 우리는 율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율법의 계명중에 제사법이나 의식을 하지 않는 것이지
성경 말씀을 지키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에는 율법을 어떻게 배우고 지켰을까요?
신약에서 바울은 갈라디아서 3:24에서 율법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몽학선생은 헬라어로 παιδαγωγός (파이다 고고스 paidagōgós)입니다
- παις (pais) = 아이, 소년
- ἀγωγός (agōgós) = 인도하는 자, 데리고 가는 자
합성어로 “아이를 데리고 다니며 가르치는 사람”, 즉 보호자 겸 교육자, 노예 신분의 남자 하인이었던 경우가 많음.
율법은 우리의 영적 성장을 인도하는 ‘초기 교사’ 역할을 한다, 즉 그리스도에게 나아가게 하는 길잡이.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요 13:13)
선생은 헬라어 διδάσκαλος (디다스 칼로스 didaskalos)입니다.
- διδάσκω (디다스코) = 가르치다, 교육하다
- -αλος (-kalos가 아니라 -alos) =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어 (그 일을 하는 사람)
따라서 διδάσκαλος는 “가르치는 사람(teacher, instructor)”이란 뜻입니다.
히브리어 “랍비(רַבִּי, 라비)”와 같은 의미로 쓰이지만,
헬라어권에서는 더 일반적 교육자·교사를 뜻하는 표현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께 쓰일 때의 의미는 하나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가르치는 분
- 마 7:29 — 예수님은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이 아니하고 권위 있는 자와 같이” 가르치심
- 단순한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영적 진리와 삶을 가르치는 분.
그러니 율법은 몽학선생 그리스도는 진리를 가르치는 실체 교사입니다
- παιδαγωγός: 임시적, 인도하는 역할, 초보 단계의 교사(율법)
- διδάσκαλος: 실제로 진리와 삶을 가르치는 주체, 주님 자신(그리스도)
참고로 유대인의 토라(율법) 교육을 찾아보았습니다
1. 토라 공부 시작 나이
- 유대인 남자아이들은 보통 3~5세부터 토라와 히브리어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 초기에는 간단한 글자와 단어, 짧은 구절을 외우는 형태로 시작합니다.
- 이후 6~10세쯤에는 토라의 기본 구절과 구약 일부 내용을 반복해서 외우며, 읽기와 발음 정확성을 익힙니다.
2. 본격적인 암기
- 10~13세 정도가 되면, 시나고그(회당)에서 레빗(랍비) 지도 아래 토라의 주요 장과 이야기, 율법 조항을 암기합니다.
- 남자아이들은바르 미츠바(Bar Mitzvah) 전까지 꾸준히 공부하며, 발음, 이해, 외우기를 병행합니다.
- 탈무드나 미드라시 같은 주석과 해설서를 통해 율법 해석과 설명할 수 있는 능력까지 훈련
3. 성인식 (Bar Mitzvah)
- 나이 13세에 ‘바르 미츠바(Bar Mitzvah, 남자)’를 치릅니다.
- ‘율법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이때부터 토라 율법을 책임지고 준수할 나이가 되었다는 상징입니다.
- 이때 아이는 공식적으로 공동체 앞에서 토라를 읽고, 설교나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4. 여자아이의 성인식 (Bat Mitzvah)
- 여자아이들은 12세에 ‘밧 미츠바(Bat Mitzvah)’를 치릅니다.
- 남자아이와 달리 여자아이는 의무적으로 토라를 읽지는 않습니다
- 율법과 계명을 책임지는 나이가 되었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오늘은 율법과 율법책에 관해 성경에서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율법 또한 의로우며 율법의 실상 되시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었습니다
율법은 지키지 못하는 법이 아니라 지키려는 마음이 없어 못 지키는 것이며
그런 온전하지 못한 마음까지도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속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셨다는 것도 정말 가슴 저리도록 감사한 마음입니다
유대인들이 아직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하나님의 의를 먼저 받은 백성들로서 지금까지 율법을 행하며
이미 오신 메시아를 알지 못하고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 눈에는 기이해 보이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 안에 계심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자들에게
나타내시는 그날까지 주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쉬지 않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급 땅에서
너희 목전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행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곧 그 큰 시험과 이적과 큰 기사를 네가 목도하였느니라
그러나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신 29:2-4)
'🇰🇷 한글 단편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저런 넉두리 (영적 승리에는 노략물이 주어진다) (9) | 2025.08.11 |
---|---|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찍혀 불에 던져진다 (21) | 2025.08.09 |
영적 동성애 교회 내려지는 심판 (12) | 2025.08.07 |
아브월 (Av, אָב) 금식하며 회개하는 달 그러나 숨겨진 아버지 마음은 (19) | 2025.08.02 |
동편 지파들은 약속의 땅을 멸시한 자들일까? (12) | 2025.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