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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단편 묵상38

바울이 보낸 골로새 편지(안타까운 분별) 1. 골로새서에서 나타나는 성도의 구분골로새서 1:2에서 바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사도 바울이 단순히 ‘성도’라고 하지 않고, ‘신실한(πιστοῖς, pistois)’이라고 수식하고 있습니다.이는 당시 교회 안에서도 '신실한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여기서 사용된 ‘신실한(πιστοῖς, pistois)’는 ‘믿을 수 있는, 충직한, 신실한, 성실한’이라는 의미입니다.그러나 실제로 유대인들이 이 단어를 사용할때는 좀더 정확하게 사용됩니다유대인들은 혼자 골방에 있을때나 많은 사람들이 있을때나 동일하게 행하는 사람또 내것이나 남의 것이나 동일하게 소중히 여기는 사람 그리고 누가 보든 보지 않든 동일하게 일을 .. 2025. 5. 22.
번제-내 삶을 전적으로 드리는 완전한 헌신 너희가 내 앞에 보일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내 마당만 밞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사 1:12-14) 오늘부터 성경에 나오는 제사를 묵상해 보려고 한다오래전부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에 무거운 짐으로 쌓였다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일과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린 말씀 부분이다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마지막 우상이었던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렸을 때 마지막 싸움을 완성했다 하는 것과 또 솔로몬이 자신의 내면의 악을 일천번이나죽이는 싸움으.. 2025. 5. 21.
아버지를 무서워하지 마세요 대화로 해결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 1:18) לְכוּ נָא וְנִוָּכְחָה יֹאמַר יְהוָה"Lechu-na venivakecha yomar Adonai"직역하면: “자, 함께 가자”, “자, 와 보아라”“진리 앞에서 함께 따져보자”, “서로의 입장을 살펴서 결론을 내리자” לְכוּ (lechu) : "오라", "가자" (동사 הלך / halakh – 가다, 걷다의 복수 명령형)נָא (na) : 정중한 표현 - "제발", "부디", "함께하자"וְנִוָּכְחָה (venivakecha):동사 יָכַח (yakach) : 논쟁하다, 변론하다, 판결하다, 증명하다, 책.. 2025. 5. 20.
선한 싸움을 하는 이들에게 어떤 이들에게 정말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싸우는 자들이여 당신들의 수고와 노력과 훈련은 참으로 탁월하다마는사람의 힘으로 가장 경이로운 경지는 정결에 이르는 것이라제사장,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사 그들이 경건한 계명을 준행하는 의인이라그러나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다고 했던 사도 바울도 율법으로 흠이 없었다 하였건만그 모든 타이틀을 다 버리고 그 험한 길을 스스로 걸어간 이유는 오직 그리스도를 얻기 위함이요그가 그리스도를 만났기 때문이라 사도 바울이 수고하고 노력하고 훈련되어 그리스도를 만난 것인가? 아니라오직 그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를 찾아오신 것이라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평생 충성하며 섬겼던 하나님을 자신이 핍박하고 있음을 알았을 때하나님을 핍박한 그 죄에서 구원받.. 2025. 5. 10.
당신이 그 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은 자처럼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3:12-14) 어느 날 누군가 이렇게 물었다당신은 왜 그곳에 아직도 남아 있나요?음......나는 사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답을 하지 않고 그 사람이 듣기 좋은 답을 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질문한 의도를 알았지만 내가 가진 답 또한 그 사람의 의도와 같은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성령님께 지혜를 구하였더니 그렇게 답을 하라 하셨다성령님은 그 사람에게 맞도록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계.. 2025. 5. 10.
오직 그리스도를 얻기까지 부르신곳 푯대를 향하여 간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3:13-14)나는 바울 사도의 이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형제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겸손한 듯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열성적인 의지가 나는 좋다한때 이런 멋진 "사도 바울과 같은 주님의 종이 되어야겠다" 다짐도 했었다 한때라고 했지만 사실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아멘! 하고 싶다나의 달려갈 길이 사도 바울과 같은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그 골인점 깃발이 꽂힌 곳이 같다는 것은 알고 있다 ​사도 바울이 나는 아직 잡은 줄로 여기지 않는다고 말을 한다겸손한 듯 말을 하지만 이 말은 사실이다 그 누구.. 2025. 5. 9.